제목 | [여성가족부]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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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14 | 조회 | 7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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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등 4년, 중등 1년, 고등 1년) 청소년 128만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14일(화) 발표했다.
이 진단조사는 여성가족부가 2009년 이래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는 전체 대상자(초4/중1/고1)의 98.1가 참여하였는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형별)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이하 ‘과의존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0만 6,102명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7만 1,912명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과의존 청소년> (단위: 명)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보다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단위: 명)
(연령별) 전학년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했으며 학년별로는 중학생(76,706명), 고등학생(73,052명), 초등학생(56,344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증가하는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었다.
<학년별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단위: 명)
(성별) 여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증가가 두드러졌다. 초등 4학년의 경우 남자청소년이 더 많았으나, 중·고등 시기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 여자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단위: 명)
여성가족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유형별, 연령별, 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220여개)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치료협력병원 연계 등을 통해 상담과 병원치료,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치료비 지원) 일반계층 최대 30만원, 저소득 계층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사후관리) 치유캠프 수료자 대상 청소년동반자, Wee클래스 연계 및 직접 상담 등
위험 단계별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지원하고, 위험군 청소년에게는 공존질환(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발견 시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11박12일), 가족치유캠프(2박3일) 등 기숙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기 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북 무주)을 운영한다.
※ 운영규모 : 인터넷치유캠프 14회(350명), 가족치유캠프 20회(460가족), 드림마을 22회(600명)
특히, 올해는 과의존 저연령화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저연령(초1∼3) 청소년 대상 전문 상담‧치유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여자 청소년의 과의존 증가를 고려해 성별 특성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자 청소년 대상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인터넷치유캠프 및 드림마을 치유캠프 운영 : 15회, 375명
이번 진단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하여 지역사회 돌봄 기반시설(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그룹홈)과 협업해 모바일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운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 문의처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051-662-3197), 청소년전화 1388(국번없이 1388,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88)
최성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진단조사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이용습관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해 과의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매체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균형적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