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청소년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지킨다!
- 「2018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 개최 -
전국 각지에서 술·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2018년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2월 12일(수) 오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서울시 마포구 성산로 소재) 6층 마중홀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은 각 지역에서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감시·계도활동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단체로 지자체에서 지정하며, 현재 전국 267개 감시단에서 시민단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단원 2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보고대회에서는 최우수 감시단으로 선정된 ‘한국비비에스(BBS)대전충남연맹 예산군지회감시단’외에도 2018년 청소년보호활동이 우수한 감시단(10개)의 사례발표 및 시상, 청소년보호 개인유공자에 대한 표창(25점)이 진행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사)한국청소년육상회 원구지구회’는 노래방, 락볼링장, 만화카페 등의 업소에 청소년을 직접 모니터링(점검) 요원으로 투입해 위반업소에 대한 계도·캠페인 진행하는 등 유해환경개선 활동의 효과성을 높였다.
‘대구 와이더블유씨에이(YWCA)’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감시요원을 채용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근로권익 문제에 대한 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광주한국청소년인권센터감시단’은 음란사이트 및 불건전 채팅 등의 정보 차단을 위해 트위터 계정 신고․고발, 불법광고물 모니터링 및 신고·고발활동을 활발히 실시했다.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생활환경은 날이 갈수록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라면서, “지역사회의 신·변종 업소 등 유해환경에 대해서는 민·관 협업을 통해 점검·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1. 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 세부일정(안)
붙임2. 2018년 우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명단 및 우수사례
□ 우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10개) : 여성가족부 장관 상패
□ 우수 사례
< 최우수상 : 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군지회 >
○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조직 관리·운영
-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임원진, 사무국 아래 3개 분과를 별도로 편성하여 각각의 임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조직 관리·운영
○ 감시단활동 전개를 위한 5개 항목의 명확한 목표 제시
- ①유해매체물 ②유해업소 ③유해구역 ④유해약물 ⑤유해물건에 대한 접근, 출입, 사용, 금지에 대한 년49회 565명 참여 청소년의 선도활동 전개
○ 유해환경 감시단이 주관한 성장과정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 감시단원 1:1 자매결연 장학금 전달(10명), 선진지 견학(30명), 등굣길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 활동, 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등
< 우수상 : 대구 YWCA >
○ 전문 감시요원 시비채용 연중 단속활동 추진
- 어려운 재정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타시도와 달리 지방비를 별도로 추가 확보하여 전문 감시요원을 채용 청소년유해업소 단속활동을매일 실시(연인원 1,778명 768회 활동전개, 8개 감시단의 총괄기능 수행)
○ 인터넷 유해매체 신고, 청소년근로권익 교육 실시
- 불법도박사이트, 불법만남주선, 성기구류 등 불법사이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고,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근로권익문제에 대한 상담 및 계도 실시
< 우수상 :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 유해환경감시단 >
○ 유해환경 노출 빈도 실험을 위한 청소년 모니터링 요원 투입 실시
- 노래방, 배달업체, 락볼링장, 다이소 및 노브랜드, 찜질방, 만화카페, 스크린야구장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청소년모니터링 요원을 투입→(위반업소)계도
< 우수상 : 한국청소년인권센터(광주) >
○ 청소년유해환경 신고고발 활동 실시
- 청소년유해 불법폰팅광고, 트위터 신고·고발 활동 188건/640명
- 신변종 청소년유해환경 모니터링 활동 실시 8회/60명
○ 지역사회 연계캠페인 참여(일시쉼터, 상담복지센터 등)
- 유해환경 밀집지역 197개 업소 시정명령, 흡연예방·성교육 등 10회
붙임3.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개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를 기초자치단체가 적격심사 등 절차를 거쳐 지정하고,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ㆍ고발 활동 수행
- 근거 : 청소년보호법 제5조 및 제48조, 시행령 제40조
- 연혁 : ‘98년부터 민간 중심으로 지정·운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및 현황
○ 지정현황 : 전국 276여개 감시단, 단원 20,000여명
- 평균단원 수 : 보통 30∼100명 이내로 구성
- 단원 직업군 : 시민단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 월평균 단속 횟수 : 월 1∼2회 이상 활동
※ 민간참여단체: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YMCA, YWCA 등
감시단의 주요활동
○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활동
○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의 지도
○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업주․지역주민 등 대국민 계도활동
○ 학교주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감시활동
○청소년유해매체물의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등
○ 워크숍 개최, 캠페인 전개, 유해환경 교육 및 홍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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