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외자원봉사활동 떠나 나눔의 가치 배워요!
- 2019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참가자 116명 모집(4.10~5.2)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4월 10일(수)부터 5월 2일(목)까지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 한다.
봉사단은 올해 총 116명, 7개 팀으로 7~8월 중 아시아권 5개국(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파견되어, 교육·보건·환경개선·시설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한다.
만 15세부터 20세 사이 해외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www.youth.go.kr/iye)에서 5월 2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세부사항 문의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8)
정부에서는 일반청소년에 숙식비, 항공료 일부, 현지 활동비용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에게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장애인청소년, 북한이탈자, 법정차상위계층, 농어촌·학교 밖 청소년 해당
* 2019년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사업 개요
- 파견 시기: 7월∼8월(10일 내외)
- 파견 국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 파견 규모: 총 7개팀, 140명(지도자 24명 포함) 파견
- 모집 인원: 청소년 116명
- 주요 활동: 각 나라 지역사회에서 교육봉사, 환경개선봉사, 문화교류 등 참여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족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최초 운영하여,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이 나눔, 배려, 협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봉사활동 및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는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공동체 의식, 문제해결능력 등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평가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 96.6가 “친구에게 추천하겠다.”라고 응답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몽골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우현민 양은 “해외자원봉사는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며, 청소년기에 이렇게 특별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석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 밖으로 시선을 넓혀, 세계시민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시범 운영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에 국제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