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진선미 장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 위해 출장건강검진 현장 찾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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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20 | 조회 | 7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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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금)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출장건강검진’ 현장을 방문한다.
진선미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 작성 및 흉부방사선 촬영(검진차량) 등을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은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 건강검진, 진학정보 제공 등에 대한 정책 지원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재학생은 초 1학년·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시기 건강검진 시행(3년 주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전액 국고 지원(본인 부담 없음)으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정기검진 3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2016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9세 이상 18세 이하)은 본인비용 부담 없이 다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은 건강검진을 신청하고서도 실제로 검진기관을 찾아가 검진을 받는 데까지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검진기관이 직접 찾아가는 출장건강검진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일선 현장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건강검진(1차)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www.kdream.or.kr 또는 청소년전화 1388에 문의)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신청서는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내려받기 가능
건강검진(1차)을 받은 청소년 중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에 질환의심 소견이 나온 경우 확진 검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확진(2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확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과 의료급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연계 등을 통해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 만 9세 이상~만 18세 이하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국가가 치료․수술비 등 지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청소년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건강검진을 신청하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꼭 건강검진에 참여하여 건강한 체력과 삶을 가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