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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 다양한 구성원 참여 확대
작성일 2019-06-27 조회 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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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 다양한 구성원 참여 확대
- 종전 결혼이민여성 중심에서 다문화청소년, 배우자 등도 위촉 -

 

 

 

< 제7회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참여위원 사례 >

 

 

최근 방송된 KBS1 인간극장 ‘피아비의 꿈’에서 소개된 캄보디아 출신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 씨(29세)는 우연히 간 당구장에서 발견한 재능과 헌신적인 남편의 지원으로 세계 당구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한국에서 당구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여성 결혼이민자이다.

 

KBS1 ‘이웃집 찰스’에서 사연이 공개된 정제한 씨(48세)는 네팔 출신 1호  한국의사로 네팔에 의료봉사 온 한국 의사들을 보고 한국유학을 결심하였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면서 한국의사가 되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남성결혼이민자이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6월 27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에서 다양한 지역의 다문화가족 참여위원들이 모여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제7회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각 시·도 대표위원 및 추천인사 등 20명의 다문화가족 참여위원을 위촉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은 여성 결혼이민자로 구성 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구성원으로까지 확대되어 다양한 성별과 세대가 포함되었다.  

 

 

캄보디아 출신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 씨(29세), 네팔 출신 1호 한국의사 정제한 씨(48세), 다문화 청소년으로 각기 직장과 대학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정재호 씨(21세,  진성타공)와 대학생 류신위 씨(24세, 고려대학교) 등 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위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운영사업’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운영 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하여 성별, 세대,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참여회의를 구성하게 되었다”라며,

 

 

“이 자리가 다문화가족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폭넓게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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