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꿈, 가족의 행복, 공감도시 울산
  • HOME
  • 자료실
  • 정책동향

정책동향

게시판 내용보기
제목 [여성가족부]“우울하고 불안한 청소년 여러분, 디딤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찾으세요!”
작성일 2019-06-28 조회 8014
첨부파일

 

 

 

“우울하고 불안한 청소년 여러분,
디딤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찾으세요!”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2019년 하반기 치유과정 참가자 7.12(금)까지 모집 -

 

 

학교생활에 적응을 어려워하던 중학생 이 양(입교당시 16세)은 비행 등 탈선으로 학업중단의 위기에 처했다.


비행을 유발하는 환경 차단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디딤과정에 입교한 이 양은

전문 심리검사와 상담, 치료 및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기 통찰과 함께 인생의 목표를 찾고자 노력했다. 

입교 초기에는 주로 거친 언어를 사용했으나, 점차 긍정적 언어, 부드러운 감정 표현으로 변화되었다.

 

직업고등학교에 전학 후 제과제빵 필기시험 합격에 이어 실기시험을 위해 노력 중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 중간고사를 마치는 등 자신감을 얻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2018년 디딤과정 2기 수료생)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교부적응 등 정서·행동문제로 가족 및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디딤센터’) 2019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4개월 과정) 참가 청소년을 7월 12일(금)까지 모집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디딤과정 2기는 8월 19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4개월 동안 초·중·고생(만 9세~만 18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및 가족상담, 대인관계 개선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상담에 대한 수요가 많아,‘패밀리멘토(가족멘토)*’가 돌봄이 취약한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식 등 양육 태도에 대해 조언하여 청소년과 가족구성원 간의 정서적 관계를 개선하고 치유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 상담·청소년활동·사회복지‧교육 등 관련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 패밀리멘토링 운영 현황 : (’15년) 10가족 → (’18년) 40가족 →  (’19년) 50가족

 

 

 

< 2019년 디딤과정 2기 모집 개요 >

 

 

 ▶ 운영기간 : '19. 8. 19.~12. 13.(4개월 거주형 장기과정)
 ▶ 모집대상 :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만 9세~만 18세) 60명
    * ADHD,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품행 문제 등
 ▶ 프로그램 : 개인·집단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대안교육, 진로탐색 등
 ▶ 비   용 : 무료(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단, 일반가정 청소년은 월 30만원
 ▶ 전화문의 : 031-333-1900(디딤센터) 또는 국번 없이 1388(청소년전화)

 

 

 

디딤센터에서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정신의학적 상담, 치료, 생활보호, 대안교육, 진로탐색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쉼터 등 주말 귀가가 어려운 시설 입교생을 위한 주말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정서·행동 문제 입교생 간 마찰 등 공동생활의 어려움에 대비한 분리 보호 숙소도 마련(‘19년 말 준공) 중에 있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유 접근성 등을 고려한 디딤센터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부지 확보, 도시계획시설 결정, 설계 및 인허가 등을 거쳐 올 3월 건립공사에 본격 착공하였고 ’21년에 개원 예정이다.


 
※ (소재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원, (규모) 연면적 4,152.85㎡/ 부지 15,638㎡

 


2012년 개원 이래 디딤센터를 거쳐 간 청소년은 약 6천 명이며, 최근 5년(’14~’18년) 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불안·폭력‧강박증 등 위험지수가 평균 21.9 감소하였고 자기만족도·자아존중감 등 긍정지수는 평균 12.3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지수 : 우울증, 불안, 대인관계, 폭력, 강박증

                 등 문제 성향을 반영한 지수

긍정지수 : 자기만족도, 주관적 안녕감, 자아존중감 등

               자신과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평가정도 측정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프로그램 참여기간 동안 수업일수가 인정된다.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최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유 제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디딤센터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해가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개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문프로그램 운영과 수혜 확대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