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남성육아휴직자, 경험 청취 통해 가족친화문화 확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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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17 | 조회 | 6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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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육아휴직자, 경험 청취 통해 가족친화문화 확산
김희경 여성가족부차관은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관계자 및 육아휴직 경험 아빠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 가족친화인증 :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일·생활 양립제도 운영 현황과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을 듣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및 인식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 현황>
•‘18년 인증 1,201개사 : 신규인증 680, 유효기간 연장 312, 재인증 209개사
또한, 육아휴직을 하면서 자녀들과 친밀감이 높아지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된 것 같아 좋았으나, 육아휴직 기간 동안 3개월을 제외하고는 임금의 일부밖에 지급받지 못한 점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우리나라 남성 육아휴직 현황은 ‘09년 502명에서 ’17년 12,043명으로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과거에 비해 이용정도가 상당히 높아졌으나, 여전히 남성 육아휴직자들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가 크고 이를 낯설게 바라보는 시각이 만연한 것이 현실이다.
간담회에서는 기업내 육아휴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가치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가족부가 그 동안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제도를 실제 이용하고 운영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며,
“남성육아휴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간담회 개요 >
• 일시/ 장소 : `19. 7. 12.(금) 12:00~13:30/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