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진선미 장관,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현장 방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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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25 | 조회 | 7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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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장관,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현장 방문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4일(수)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로 소재)에 방문하여, 방학 중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만나고, 제주 지역에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을 참관한다.
지역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돌봄 나눔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마을회, 자치회 및 비영리단체(법인)가 주체가 되어 29개의 ‘수눌음 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 수눌음 육아나눔터로 조성되어, 여성가족부 사업인 ‘공동육아 나눔터’로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육아 활동을 하는 부모의 자조 모임*으로 구성된 ‘수눌음 돌봄 공동체’ 62개를 발굴·육성하여, 주말 텃밭·캠핑, 미술·요리 활동 등 일상 돌봄뿐 아니라, 나눔 밥상, 마을 지도 제작 등 지역 활동과 연계한 돌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자조 모임(self-help group) :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목적을 위해 자발적인 비전문적 활동을 함으로써 집단 성원 개개인이 도움을 얻는 모임
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열린 놀이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의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1년부터 시행되었다.
전국 공동육아나눔터의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웃 간 가족품앗이 활동 연계․지원을 통해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만족도가 높아 지역 사회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개소, 천명)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자녀 양육을 부모와 그 가족만의 일로 바라보기 보다는, 마을 주민이 함께 양육 친화적인 지역 사회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공동육아 나눔터가 부모들과 이웃들의 보살핌 아래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선미 장관은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현장 방문에 앞서, 이중섭 미술관이 개최하는 가정의 달 특별행사인 “가족에게 쓰는 그림편지” 시상식(서귀포 예술의 전당,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 소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접수한 총 757점의 그림편지 중 우수작 100점을 선정해 연령대별*로 6점의 대표작을 선정,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1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1명), 서귀포시장상(3명),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상(1명)을 시상한다.
* 10세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세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