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100명의 한국청소년대표단, 중국에서 한·중의 미래를 논의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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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02 | 조회 | 7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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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명의 한국청소년대표단, 중국에서 한·중의 미래를 논의한다 - <2019년 한·중 청소년교류> 9월 1일(일)~6일(금) 중국에 파견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이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교류’를 위하여 한국 청소년대표단 100명이 9월 1일(일)부터 9월 6일(금)까지(5박 6일) 중국에 파견된다.
‘한·중 청소년교류’는 2004년부터 양국 청소년들이 정부 공식 초청으로 상호 방문해 문화교류 등을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한·중 청소년의 상호이해 증진과 협력관계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대표단의 이번 방중은 우리 청소년이 중국의 역사·문화와 청소년 정책에 대해 배우고, 중국의 산업과 과학기술도 경험하며, 상호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 대표단은 자금성, 만리장성 등 역사 유적지 및 봉황 디지털 기술 센터, 천진의 첨단 산업 단지, 천진 도시 기획관 등을 방문하여 중국의 과거와 현재 문화를 체험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방문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중국의 정책 지원 현황 및 산업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북경어언대학교 및 남개대학교에서 현지 청소년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중국에 대하여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국가 간 교류 가운데에서도 특히 청소년 상호 교류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양국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청소년의 역할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국 청소년대표단 98명은 지난 7월 1일(월) 방한해 5박 6일 일정으로 서울과 제주도에 머무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대한민국의 생생한 현장과 청소년 활동 지원 시설 등을 둘러본 바 있다.
2019년 한·중 청소년교류 중국 대표단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미진 씨는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청소년대표단들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국의 상호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효식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그동안 청소년 교류를 통해 젊은이들이 상대국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고, 상호 우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의 신뢰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의 우호 관계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두터워 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