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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함께 만들어요!”
작성일 2019-09-10 조회 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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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함께 만들어요!”
- 여성가족부, 성평등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 -
- 부르고 싶고, 듣고 싶은 가족 호칭 제안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오는 추석 명절이 가족 간 정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되도록,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함께 만들어요!”라는 메시지 아래 가족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고정된 성역할의 구분 없이 음식 준비, 설거지,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전개된다.

 

 

< 가족 실천 캠페인 >

 

◼ 메시지 :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함께 만들어요!”
◼ 실천 내용
- 온가족이 함께 명절을 준비하는 성평등한 명절 문화 만들기
- 가족 간에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과 언어 문화 만들기

 

 

여성가족부는 방송 및 아줌마 닷컴(www.azoomma.com)*과 연계하여 메시지를 확산하고, 여성가족부 대표 누리집(www.mogef.go.kr)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를 통해 ‘실천 다짐 댓글달기’ 온라인캠페인(‘19.9.3.∼9.16.)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줌마닷컴(www.azoomma.com) : 회원 118만 명이 활동하는 기혼여성 온라인 사이트

 

 

또한, 기존의 가족 호칭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호칭을 제안한다.

 

 

‘도련님’, ‘아가씨’ 등 기존의 가족 호칭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됨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설문조사, 사례 공모 및 토론회 등을 통해 가족 호칭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해왔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그간의 논의를 종합한 가족 호칭을 정리하였다.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가족 호칭의 예로는, 배우자의 부모의 경우 ‘아버님/아버지’ 또는 ‘어머님/어머니’로,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이름(씨)’으로, 자녀의 조부모는 ‘할아버지/할머니’ 등이다.

 

 

*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전화 설문 실시(1월∼3월), 가족호칭 우수사례 공모 실시(4월), “가족호칭, 나만 불편한가요” 토론회 개최(5월)

 

 

한편,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명절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한마당, 명랑 가족 운동회,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9월중)을 진행한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아직 한국문화가 낯선 다문화가족이 추석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행사를 마련했다.

 

 

자녀와 함께 하는 송편 빚기, 엄마․아빠나라 명절 알기, 추석맞이 다문화 민속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세부 프로그램 안내 >


◈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www.familynet.or.kr) 대표전화 1577-9337
◈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 대표전화 1577-1366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맞벌이 가정이 늘고 남녀의 성역할에 대한 사회인식이 변화하면서 가족 내 평등 문화가 상당부분 정착되고 있지만, 아직 명절 준비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작은 실천을 통해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함께 가사를 분담하고 즐기는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가족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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