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 산림청과 "청소년 등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9-06) | ||
---|---|---|---|
작성일 | 2016-09-08 | 조회 | 11372 |
첨부파일 | |||
“숲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 산림청과 「청소년 등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폭력피해여성 등이 숲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심신의 건강을 키울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9월 6일(화) 오후 4시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청소년 등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가족프로그램 운영 시 산림복지시설 이용료를 감면하기로 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과 업무협약 후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수련원 운영에 대해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산림청은 지난 2013년부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체험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협력해 왔다.
* (`13.~`15.) 30회, 1,221명, (`16.) 12회, 920명(예정)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가출청소년, 성매매피해 청소년 등에 대한 숲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프로그램과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치유캠프 운영 시 산림복지시설 이용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산림청은 이밖에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일정 부분 개방하는 등 상호 지원하고, 전문가 교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작은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 산하 자연휴양림 7개소*를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 상당산성(충북 청주), 희리산(충남 서천), 아세안(경기 양주), 청태산(강원 횡성), 대관령(강원 강릉), 칠보산(경북 영덕), 남해편백(경남 남해)
한편 횡성숲체원은 이날부터 학교 밖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숲체원 나눔의 숲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생태계을 이해하고 체력을 증진하며, 미래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은희 장관은 횡성숲체원 방문 이후 이어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을 찾아 청소년 수련활동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은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 수련활동에 있어 ‘국립청소년수련관’으로서 모범적인 역할과 안전한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숲은 생명의 탄생과 소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 그 자체로, 모든 사람에게 ‘더 큰 학교’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 다문화가족, 여성폭력피해자가 숲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업무협약식 개요
◈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 산림복지시설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활용하는 등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함.
Ⅰ. 협약식 개요
□ 협약일시 : 2016. 9. 6(화) 16:00 ~ 16:55
□ 협약장소 : 강원도 횡성 숲체원(대강당)
□ 참 석 자 : (여성가족) 장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청소년정책과장
(산림청) 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휴양치유과장, 산림교육문화과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 협약 내용
○ 청소년·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산림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활용
○ 상호간 전문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전문가 교류
○ 기타 숲을 통한 청소년·가족·여성 등을 위한 지원 사업 등
Ⅱ. 진행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