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성별균형 인재양성 위한 자율협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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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5 | 조회 | 6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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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 여성 고위관리자 육성 프로그램 ‘SHeroes’ 참여 대상·기관 및 프로그램 확대로 경영진으로 성장할 역량 있는 여성 후보군 양성에 주력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26일(목) 신한은행 본사(중구 소재)에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을 통한 여성 고위관리자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지속 강화 등의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후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기업과의 첫 번째 자율협약이다.
협약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그룹 브랜드 홍보 부문장, 왕미화 신한금융지주 더블유엠(WM) 사업부문장,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 김효정 신한카드 상무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정옥 장관은 협약식에 이어 학교 밖 청소년을 인턴으로 고용한 ‘까페 두드림(Do Dream)’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노력을 격려한 후 신한금융그룹의 여성 고위관리자 육성 프로그램인 SHeroes(쉬어로즈)*를 이수한 여성 부서장, 육아휴직 중에 승진한 여성,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남성 직원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은 2013년 가족친화인증제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일자리·문화예술창작 지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돌봄나눔터 시공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고한 파트너십(동반관계)을 구축해 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고위관리자 육성 프로그램인 SHeroes 참여 대상·기관 및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경영진으로 성장할 여성 후보군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한 SHeroes는 당초 여성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계열사 4곳에서 시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대상 직급과 규모를 확대하여 8개 계열사로 운영하며 향후 전 계열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 원칙(ROSE-① (R)elationship 네트워킹 강화 ② (O)pportunity 다양한 직무경험 부여 ③ (S)egmentation 생애주기별·직급별 특성화 교육 ④ (E)nvironment 성평등 환경)을 반영하여 멘토링, 컨퍼런스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여성 경영진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6개 계열사 대표(CEO)의 평가 항목에 ‘여성리더 육성 및 여성인재풀(pool) 확대’를 포함하여 매년 인사평가에 활용하는 한편, 채용, 직무, 승진, 보상 등 전 영역에서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장관 취임사에서 강조하신 “‘진정한 성평등 사회 실현’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한이 대한민국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조직 내 다양성, 포용성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여성 고위 관리직 양성 프로그램의 선도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더 많은 금융 기업이 협약에 동참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 근로자는 다른 업종에 비해 많으나 여성관리자 비율은 저조한 금융권에서 성별 다양성 제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권 기업들과의 자율협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 여성 임원 확대 장애요인 및 개선방안 연구를 포함하여 기업 내 성별 다양성 구축 방안, 여성 임원 확대를 위한 제도화 방안 등을 연구 중에 있으며, 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