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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우리 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자체가 앞장섭니다.
작성일 2019-12-17 조회 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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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자체가 앞장섭니다.

 

 - 12월 16일(월),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시상식」  개최 -
 - 대통령 표창에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기도 양평군 등 총 27개 표창·상장 수여-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2월 16일(월) AW컨벤션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선 지방자치단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청소년정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주요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하여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기반 강화 노력이 돋보이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5개, 여성가족부장관상 10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10개를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기관】

 

대통령 표창

경기도 양평군,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무총리 표창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포천시, 전라남도 영광군, 광주광역시 광산구, 경상남도 거창군

장관상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상남도 거제시,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광주시, 전라북도 익산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상남도 창녕군, 충청북도 음성군, 충청남도(광역)

연구원장상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 의정부시, 전라남도 순천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서울특별시 강북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무안군

 

우수 지방자치단체들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 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 수성구는 청소년 시설인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교육, 청소년무인기축제(드론페스티벌), 청소년 직업체험프로그램 강의, 자기주도  학습 등 청소년 활동을 다양하게 확대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경기 양평군은 교육청과 함께 ‘양평 청소년 정책 마켓’*을 열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중 청소년 창업지원, 청소년 주말장터, 도서관 흡연실 설치, 청소년 문화 공간 확대 등 12건을 정책으로 수용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한다.

 

*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실질적인 구매자(행사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판매(실행 약속 및 검토)하는 장으로, 안전, 활동, 진로, 복지, 공동체의 5개 영역, 15개 주제로 구성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충청남도는 체계적인 지도자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대학생 지도(멘토) 활동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행복성장 리더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내년도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관련 예산(균특회계 지방이양 제외)은 작년보다 약 15.5 증가한 2,323억 원으로, 청소년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내 ‘청소년안전망팀’ 신설, 학교밖청소년 급식비 신규 지원과 지역 사회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 등의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였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청소년정책에 대해 우선순위가 낮고 지자체들 사이에서도 편차가 큰 것이 사실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우수 지자체의 사례와 정책성과를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정책이 적극적이고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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