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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기관, 2017년 대비 11 증가돼
작성일 2019-12-27 조회 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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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기관,
2017년 대비 11 증가돼
- 2019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점검 결과발표 -
- 여성가족부 누리집·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에서 결과 확인 가능 -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적정등급’ 이상을 받은 비율이 89.1로, 2년 전(87.7)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생활권 수련시설* 총 46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 안전·위생점검’을 실시하고 26일(목) 결과를 발표했다.

   

* 학교나 집근처 등 생활권 내에 설치되어 있는 수련시설(수련관, 문화의집, 특화시설)
** (종합평가) 442개소/ (안전점검) 460개소 실시

 

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안전·위생점검은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유형별 2년 주기*로 의무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권 수련시설은 올해 세 번째로 평가 및 점검을 받았다.

 

* 대상 : (홀수년도) 생활권 수련시설(수련관, 문화의집, 특화시설)
          (짝수년도) 자연권 수련시설(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관련학과 교수, 현장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해 28개 하위지표(문화의집 29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시설은 75.1(332개)로 2년 전보다  105곳(9.3p) 늘었는데, 특히 청소년활동 영역이나 이용자 안전관리 등의 평가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하였다.

 

 * 우수등급 이상 시설 : (‘17) 227개소(65.8)→ (’19) 332개소(75.1)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시설은 10.9(48개소)로 나타났고, 그 중 69인 33개소는 2017년에 이어 여전히 미흡등급 이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평가등급

'17년(A)

'19년(B)

 증감(B-A)

합계

415

442

27

최우수

147

35.4

205

46.4

58

우수

126

30.4

127

28.7

1

적정

91

21.9

62

14.0

△29

미흡

26

6.3

26

5.9

-

매우미흡

25

6.0

22

5.0

3

 

 

이런 시설들은 내년도 자문(컨설팅) 등을 통해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특히 2015년도에 이어 3회 연속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시설 5곳은 해당 지자체에 허가 또는 등록 취소 등의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 (매우미흡 3회 시설) 의성군청소년센터, 청도군청소년수련관, 울릉군청소년수련관, 울릉군청소년문화의집, 철원군청소년회관

 

 

 

한편 종합 안전점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분야별 안전 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 7개 분야를 점검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식약처

 

올해 점검대상 460개소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 결과 모든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결함, 화재감지기 미작동 등 부분적인 지적사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흡한 부분이 있는 시설은 내년도에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로 정해 다시 점검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를 통해 조치결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 국가안전대진단 : 2015년부터 실시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자체·민간 합동 안전점검(2∼4월중 실시)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이번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결과를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를 통해 공개한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 수련시설 지도·감독과 위탁계약 연장 등에 활용하고, 일선 학교에서는 수련활동 참가시설 선정 시 평가결과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박선옥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의 목적은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여성가족부에서는 이번 평가 및 점검을 통해 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부모, 청소년들도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 전에 종합 안전점검 및 평가결과를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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