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지자체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나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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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08 | 조회 | 4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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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지자체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나선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올해부터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과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은 기초 지자체에 전담조직을 갖추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을 통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 청소년안전망 : 지자체장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협력 관계망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9개 지자체*를 선정하였으며, 고위기청소년 맞춤형프로그램 사업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7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지자체는 위기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기관, 서비스, 정보 등을 총괄‧관리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노원구는 교육청과 연계한 학생 사회봉사 지원시스템 구축 ▴사하구는 우범송치청소년 가족캠프 개최 ▴수원시는 상담교사 미배치된 학교 대상으로 이동상담실 운영 ▴파주시는 찾아가는 청소년 대상 위기 관리법 교육 등이 실시된다.
* 우범소년 송치제도 : 학교폭력, 가출 등으로 범죄 가능성이 높은 우범청소년(10세∼19세)이 있을 때는 경찰이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보호처분을 구하는 제도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은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사업 기관은 ①위기청소년 대상으로 위기 단계별, 문제 영역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②고위기청소년 청소년동반자를 활용하여 집중 상담을 제공하고, ③지역 내 사고가 생기면 청소년안전망팀과 함께 긴급 대응 및 사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는 자연과 함께 하는 ‘함께 오름 치유 프로그램’ ▴노원구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등교도우미 서비스 ▴파주시는 파주 지역 중․고등학생 자살·자해 위기 전수 조사 ▴김해시는 고위기 청소년 1인 1강점 획득 사업계획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