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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모델, 라오스에서 새 바람” (2016-09-29)
작성일 2016-10-04 조회 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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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모델, 라오스에서 새 바람”


 

- ‘한국형 여성직업능력 개발센터’, 라오스 현지에서 호평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국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모델로 지난 5월 라오스에 설치한 한국형 여성직업능력 개발센터가 자립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개도국 여성들의 호평을 받으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적개발원조(ODA)의 하나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설치된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는 현지 여성단체인 ’라오여성연맹(LWU)‘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현지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현재 미용, 봉재, 요리, IT교육과정 등이 운영 중이다. 


 

 


 

최근 라오내셔널TV, 위안짠마이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센터 교육현장을 연이어 취재·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센터가 라오스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특히 현지 강사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한국인 전문가들을 파견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들을 집중 보도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직업훈련센터 재봉 분야 강사로 한국인 전문강사 강의를 수강한 덕깨우 양쯔씨는 “한국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라오스에서 접하기 힘든 남성양복 제작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며 “후배 강사와 각 지역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배운 기술을 전수해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IT전문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까이텅 칸타윙 학생은 “이미 컴퓨터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워드와 엑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며 “3주간의 교육이었지만 취업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직업훈련생들의 양질의 기술훈련을 위해 각 교과과정에서 수준 높은 교구재(재봉틀, 컴퓨터, 미용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말에는 국내 새일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라오스 여성연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관련 정책과 사업운영 과정을 전수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 센터의 운영지원, 센터종사자 및 현지강사 역량강화 등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라오스 전역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앞서 베트남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개소(북부⋅중부⋅남부)가 설치된 이래 현재 베트남 전역 61개소로 새일센터 모델이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아찬(Bouchanh Syhanath) 라오스 여성연맹 부위원장은 “한국의 새일센터가 상담⋅교육훈련⋅취업연계·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의 각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 깊다”며,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가 새일센터 운영방식을 도입해 라오스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부 국제개발협력 4대 구상의 하나인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이행을 위해 여성가족부는 개도국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라오스 센터가 그 중요한 발판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 센터 운영 사업 개요


 

□ 사업개요


 

○ 목적 :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역량 강화 및 여성 취·창업 지원


 

 


 

○ 수원국(파트너) : 라오스(라오스 여성연맹*)


 

* 인민혁명당 대중조직, 라오스여성을 대표하며 여성권익보호 목적으로 활동


 

 


 

○ 지원대상: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중앙 여성직업훈련센터


 

* ‘17년~‘18년 세콩주·비엔티안주 지역센터로 지원 확장 예정


 

 


 

○ 수행체계


 

 


 


 

 


 

□ 사업내용


 

○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교육 환경 개선


 

- 여성 직업훈련 커리큘럼·교재 개선 및 신규개발


 

- 직업훈련 관련 교구재 제공(재봉틀, PC, 커피 머신 등)


 

- 라오스 내 직업훈련 유관기관 성주류화 교육 


 

 


 

○ 센터 종사자 및 현지 강사 역량강화


 

- 종사자 대상 여성직업능력발센터 운영 교육(한국 초청·현지교육)


 

- 직업훈련 강사 대상 기술 전문성 교육(현지교육, 한국 전문가 파견)


 

 


 

○ 현지 여성 대상 직업훈련 운영(봉제·미용·요리·IT, 100여명)


 

 


 

 


 

■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관련 현지 보도 모음


 

 


 


 

 


 

 


 

<여맹잡지 6월호 7.28발간>


 

 


 


 

 


 

라오스 여성연맹 부회장 반딛 빠퉁완 및 한국초청연수자들이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사업을 위해 한국의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과 면담하였다.


 

 


 

 


 

<여맹신문 7월호, 8.15 발간>


 

 


 


 

 


 

라오스 여성연맹의 부회장 반딛 빠퉁완이 여맹 및 관련 기관의 종사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의 여성가족부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었다.


 

 


 

부회장은 한국의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님을 만나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앞으로의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또한, 라오스 ODA 사업의 의미와 목적을 다지면서, 동 사업을 더욱 발전 및 확장시킬 것에 대해 양국 간 협력을 약속하였다. 동 사업에 대해서는 라오스 여성들과 일반 대중들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초청연수에서 한국의 여성가족부 정책을 배우고,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초청연수자들은 서울 북부 여성발전센터, 서울 여성창업플라자, 동대문 패션비즈센터, 김포로컬푸드, 경복궁 등을 방문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한국 여성가족부의 성주류화 정책을 배우는 동시에 여성직업능력개발의 지속적인 발전 및 앞으로 많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라오스 여성연맹은 한국에서 배운 정책을 활용할 예정이다.


 

 


 

 


 

<Lao National TV Ch 1, 8. 8>, <Lao Star TV, 8. 8>


 

 


 


 

 


 

강사 기술훈련을 위한 한국 전문가 파견(재봉 & 미용)


 

라오스 여성연맹은 2016-2020년까지 8개 사업과 32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국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직업훈련센터 강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한국전문가를 파견하여 직업훈련센터에서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재봉분야 한국전문가 이수경 인터뷰 : 저는 한국 여성가족부 ODA 사업 중 하나인 한국전문가 파견 프로그램을 위한 재봉 전문가로 파견되어,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중앙직업훈련센터와 지방훈련센터소속 재봉 강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센터 강사들이 한국의 새로운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본인들이 강의 시에 이론과 실기가 잘 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라오스 사람을 처음 가르쳐 봤는데 강사들이 부지런하고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사 기술훈련을 통해서 배운 기술로 각자의 센터로 돌아가 훈련생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 덕깨우 양쯔씨, 씨앙쿠앙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 저는 씨앙쿠앙 직업훈련센터 재봉 강사로 이번 강사 기술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일반적으로 센터에서는 치마와 바지를 만드는 것만 가르치고 있었는데 이번 기술훈련을 통해서 저희 강사들이 처음으로 남성 양복을 배우고 있습니다. 남성 양복을 만드는 것이 어렵기는 하나 한국 전문가가 설명을 잘해 주셔서 차근차근 배우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국 전문가 파견은 재봉 과정 뿐 만 아니라 미용 과정에서도 파견되어 헤어와 네일에 대한 기술훈련을 전수하였다. 


 

 


 

- 랃싸미 두앙짠다, 중앙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 미용과정의 강사 기술훈련은 2주동안 실시되었는데 1주일은 한국의 헤어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화장법을, 1주일은 한국의 네일 전문가로부터 네일 케어 시술 및 기술을 배웠습니다. 저희 강사들에게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강사 기술훈련을 통해서 한국 전문가로부터 전수 받은 것들이 교재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교육기간이 짧아 충분히 배우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한국에서 가져온 도구와 재료들이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앙짠마이, 8.10>


 

 


 


 

 


 

한국전문가 직업훈련센터에서 강사 기술훈련 실시(재봉)


 

라오스 여성연맹은 2016-2020년까지 8개 사업과 32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국의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직업훈련센터 강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한국전문가를 파견, 직업훈련센터에서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 전문가는 분야별로 파견되어 직업훈련센터 강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전수하고 여성가족부의 인력개발정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사 기술훈련은 분야별로 미용, 재봉, 요리, 컴퓨터 과정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재봉분야 한국전문가 이수경 선생님은 “재봉 수업을 진행할 때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수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사 기술훈련은 선진화 및 전문화된 기술훈련을 통해서 개인의 재능을 개발해 내고, 기술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저는 한국이 가진 성공 사례를 전수함으로써 이런 사례들을 현지강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어 현재의 교육과정과 교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씨앙쿠앙 직업훈련센터에서 오신 덕깨우 야유아씨 재봉 강사는 “한국전문가로부터 남성정장을 만드는 교육을 2주간 받고 있습니다. 2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남성정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는 저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씨앙쿠앙 직업훈련센터에 있는 후배 강사들한테 가르쳐 줄 예정이고 각 지역 취약계층 여성들한테도 가르쳐 줘서 앞으로 더 좋은 직업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Lao National TV Ch 1, 8.15>, <Lao Star TV, 8.15>


 

 


 


 

 


 

강사 기술훈련을 위한 한국전문가 파견(바리스타)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직업기술훈련은 라오스 여성연맹의 중점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 직업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여성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한국의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문가가 파견되어 강사의 기술훈련이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비엔티엔 직업훈련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 바리스타분야 한국전문가 김자경 인터뷰 : 저는 한국의 여성가족부 ODA 사업으로 바리스타분야 한국전문가로 파견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선진 기술을 라오스 여성들에게 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만드는 실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교육 참여한 강사들이 바리스타과목에 대한 열의가 많고 적극적이어서 저 또한 즐겁게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리스타 과정은 현재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 없는 새로운 과정으로 이번 기술훈련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커피에 관한 이론과 함께 다양한 커피 메뉴를 제조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5일간 수업으로 모든 강사들은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 각자의 직업훈련센터에 돌아가서 직업훈련생에게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 짠타위 씨분흐앙, 위앙짠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이번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문가로 부터 커피의 다양한 종류와 선진화된 기술을 짧은 기간이지만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라오스 여성연맹 및 한국의 여성가족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국의 여성가족부가 바리스타 교재와 실습 재료를 지원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술훈련 수료 후 위앙짠 센터에 돌아가면 배운 것들을 센터 강사와 훈련생들에게 열심히 가르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펀판 분타이야웡, 비엔티엔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이번 기술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방법뿐 만 아니라 커피 아트까지 배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저 또한 이번 기술훈련 수료 후 한국 전문가한테 배운 기술들을 센터에 있는 훈련생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맹신문 8월호, 9.05 발간>


 

 


 


 

 


 

강사 기술훈련을 위한 한국 전문가 파견(바리스타)


 

라오스에서 바리스타는 인기 있는 직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커피숍을 운영하는 라오스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라오스 여성연맹은 한국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한국 전문가 파견 프로그램 중 강사 기술훈련에 바리스타 과정을 요청하였다. 한국 여성가족부는 요리, 재봉, 미용 분야별 한국 전문가 파견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해주었을 뿐 아니라 필요 도구를 한국에서 공수해 주었다. 바리스타 과정은 중앙직업훈련센터에서 1주일간 강사들에게 커피 만드는 방법과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 바리스타 과정 한국전문가 김자경 인터뷰 : 라오스에서 바리스타 분야는 아직 활성화 된 분야는 아니지만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강사들에게 바리스타와 관련된 이론과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이 목표이며 이 강사들이 각자의 센터에 돌아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커피와 관광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커피가 생산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커피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들에게 커피 종류를 소개하는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커피를 볶고 갈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만드는 실습을 했습니다. 시설이 열악하지만 강사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가 있어 이번 교육의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짠타위 씨분흐앙, 위앙짠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 이번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문가로 부터 다양한 커피 종류와 선진화된 기술을 짧은 기간이지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러한 교육에 참여 할 기회를 준 라오스 여성연맹 및 한국의 여성가족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국의 여성가족부가 바리스타 교재와 실습 재료를 지원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술훈련 수료 후 위앙짠 센터에 돌아가면 배운 내용을 센터 강사와 훈련생들에게 열심히 가르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펀판 분타이야웡, 비엔티안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커피 종류와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한국 전문가에게 배운 지식과 기술을 추후 센터로 돌아가 동료 강사와 훈련생들에게 가르칠 계획입니다.


 

 


 

 


 

<Lao National TV Ch 1, 8.22>, <Lao Star TV, 8.22>


 

 


 


 

 


 

강사 기술훈련을 위한 한국 전문가 파견(제과제빵 & IT)


 

라오스 여성연맹은 2016-2020년까지 8개 사업과 32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국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비엔티엔의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직업훈련센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여성가족부는 헤어, 네일, 재봉, 바리스타, 제과제빵, IT 분야의 한국전문가를 파견하여 직업훈련센터 강사들의 기술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제과제빵 한국전문가 윤희령 인터뷰 : 한국 여성가족부 ODA 사업으로 제과제빵 분야의 한국전문가로 파견된 윤희령입니다. 저는 한국의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직업훈련센터의 강사들 대부분이 케익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를 희망하므로 버터크림을 이용하여 플라워 케익, 무스케익, 당근케익을 비롯하여 빵과 크로와상도 만들고 있습니다. 


 

 


 

- 쑥다완 폼마리, 씨앙쿠앙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교육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케익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쿠키와 크로와상도 배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한국전문가가 저희 강사들에게 전수해 준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센터로 돌아가면 훈련생들에게 잘 전수해주어 앞으로 직업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기술훈련은 한국 여성가족부가 컴퓨터 기자재를 지원한 것 뿐 아니라 IT 분야 한국전문가도 파견하여 3주간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IT 한국전문가 정홍철 인터뷰 : 한국 여성가족부 ODA 사업으로 IT 분야의 한국전문가로 파견된 정홍철입니다.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강사 와 취업예정자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오위 탐마웡, 비엔티엔 직업훈련센터 강사 인터뷰 : 컴퓨터 전문가가 쉽게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일을 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 까이텅 칸타웡 학생 인터뷰: 교육을 받기 전에도 컴퓨터 사용법은 알고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워드와 엑셀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3주간 교육이 취업에 매우 유용할 것 같아 기쁩니다.


 

 


 

 


 

<Lao National TV Ch 1, 8.29>, <Lao Star TV, 8.29>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 일반교육생 대상 교육 수료식


 

지난 8월 18일,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서는 직업훈련과정 졸업식이 열렸다. 이 과정은 한국의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ODA 사업의 일환으로 미용, 재봉, 요리 분야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1학기에는 총 50명의 훈련생을 배출하였으며 분야별로는 미용 20명, 재봉 20명, 요리 10명이다. 


 

 


 

한국 여성가족부는 훈련생의 기술능력개발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센터종사자와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대부분 취약계층에 속하는 훈련생들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센터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짠타라, 미용과정 훈련생 인터뷰 : 저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미용기술을 배울 수 없었습니다. 미용실에서 보조 일을 했었지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미용 직업훈련교육과정을 끝까지 마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이용하여 취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파놈파이 루앙아파이, 요리과정 훈련생 인터뷰 :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저는 요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많이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고향에 돌아가면 식당에 취직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졸업식에는 라오스 여성연맹의 부회장 반딛 빠퉁완를 비롯하여 관계자들과 직업훈련센터의 종사자와 강사들이 참석했다. 부회장은 50명의 훈련생들에게 졸업장을 나눠 주면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기 능력개발을 하면서 직업을 갖고 가정과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Lao National TV Ch 1, 9.05>


 

<Lao Star TV, 9.05>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한국의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인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되었다.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새로일하기 센터를 비롯한 한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관련 정책과 사업운영과정을 소개하였다. 


 

 


 

- 종사자역량강화 주영미 소장 인터뷰 : 저는 서울시 북부 새로일하기 센터 소장 주영미 


 

입니다. 본 교육의 목표는 한국의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의 경험을 전수하고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 종사자들이 라오스에 적합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한국과 라오스의 상황은 다르지만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센터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캄뿐 분마니, 라오스 여성연맹 종사자 인터뷰: 저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한국의 직업훈련센터와 직업훈련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연맹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입니다. 


 

 


 

- 위앙마리 다라껀, 라오스 여성연맹 종사자 인터뷰: 한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정책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직업훈련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한국 직업훈련센터의 취업상담 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라오스 직업훈련센터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의 여성가족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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