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고 싶은 이주배경 청소년,
레인보우스쿨에서 만나요
□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진로‧진학‧취업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심리사회적응검사 보급 및 심리상담‧치료 지원
□ 교육기관 대상 다문화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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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현재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의 이용도를 높이고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2022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1년 다문화 학생은 전체 학생의 3%(16만여 명)로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지속 증가해 ’13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국내에서 출생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와 탈북청소년까지 포함하면 이주배경 청소년은 약 27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 다문화 학생 추이: (’13) 55,780명 → (’17) 109,387명 → (’21) 160,058명
여성가족부는 언어장벽과 이질적인 문화로 사회 적응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이주배경 청소년(북한이탈·중도입국·다문화 청소년 등)이 한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입국초기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교육·편입학 안내 등 진로·진학 교육정보와 외국인 등록 및 체류, 국적취득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국어교육의 경우 올해부터 기초‧심화 등 수준별 과정을 편성하고 진학준비, 진로특화 등 참여자의 목표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편해 지원하고 있으며, 4월 말 현재 전국 28개 기관에서 6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실적 : (’19년) 1,748명(26개소) → (’20년) 804명(23개소) → (’21년) 1,218명(26개소)
또한, 이주배경 청소년의 연령과 이주유형별 특성에 맞춰 상담 및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상담사를 직접 파견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상담 및 사례관리 실적 : (’19년) 4,235건 → (’20년) 4,422건 → (’21년) 3,161건
심리상담 및 치료 시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통역 및 상담이 가능한 전문가를 지원하고 이주배경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심리사회적응검사(http://test-rainbowyouth.or.kr)을 유관기관에 보급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또는 상담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과 관련 기관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02-733-7587)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초·중등 학급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다문화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 ‘다문화 감수성 검사’ 및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질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청소년의 인지발달에 맞춰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등 3개 영역 12차시로 구성
※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 실적 : (’19년) 1,854명 → (’20년) 1,977명 → (’21년) 4,325명
또한, 청소년지도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대학교의 청소년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 예방 및 차별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성과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이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uwfdi.re.kr/_ONEH/index.j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