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일·가정양립, 함께 가야 빨리 갑니다-<2016년도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포럼>개최-(2016-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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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30 | 조회 | 1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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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함께 가야 빨리 갑니다!"
- <2016년도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포럼> 개최 -
■ 아모레퍼시픽,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예비맘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
■ KT&G, 국내 첫 ‘사내 가족친화인증제’ 내년 도입
■ 대·중소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 모두 참여하는 지속적인 민관협력 필요성 강조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특별전담조직·이하 TF)’ (대표의장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회장)는 11월 29일(화)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한 해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2016년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포럼」을 개최한다.
*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 여성가족부가 대기업·공공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4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3년간 활동하는 민관협력체(144개 기업·기관 참여)
포럼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전문가 주제발표와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정책조사실장의 진행으로 TF 구성원인 경제단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첫 번째 발표자인 강혜련 교수(이화여대 경영학과)가 ‘일·가정 양립 민관협력 성과와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강 교수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제 ‘단지 일·가정 양립 제도가 있는 단계’에서 ‘현장에서 실천되는 단계’로 성숙도가 보다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실질적 기업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의 실천 유도(가족친화인증제 확산 등),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TF지원단 강민정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는 TF의 한 해 활동성과를 정리하고, 내년 6월 TF활동 종료 후 민관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발전된 민관협력 모델을 제안한다. 아울러, 기업이 자체적으로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파악해 보는 ‘일·가정 양립 자가점검표(체크리스트)’를 발표한다.
*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및 일·가정양립 체크리스트’: 기업이 스스로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파악하고 기업문화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준의 주요항목을 활용한 20개의 문항과 일하는 방식 등 기업문화 개선관련 10개의 문항별 체크리스트로 구성
종합토론에서는 개별기업, 지자체, 경제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TF참여주체들이 그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밝힌다.
대한상공회의소(TF 공동의장 기관)는 여성인재 활용에 대해 노동력 공급 차원의 소극적 접근을 넘어 미래 기업 경쟁력의 핵심원천으로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위해 올해 기업문화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 액션아이템(실천과제)을 제시하고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힌다.
대구광역시는 일·가정 양립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일·가정양립 추진협의회’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협의회는 기업 실태조사 시행을 통한 ‘대구시 일·가정양립 환경조성방안’ 마련, 대구형 가족친화인증 지표, 지역 특성에 맞는 일·가정 양립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
우수기업 사례발표로는 (주)KT&G(케이티엔지)와 (주)아모레퍼시픽이 소개된다. KT&G는 기업문화개선 전담부서 ‘소통공감실’ 운영, 출산휴직제(임신~출산 전까지 1년) 등 다양한 휴직제도를 도입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산휴직제 등 휴직제도 시행을 통해 ’16년 정규직 158명 채용 효과
또한 KT&G는 ‘휴가 사유란’ 삭제, 연차 사용 시 부서장 결재생략 등을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업대표가 본부, 지사지점, 공장을 대상으로 평가·인증하는 ‘사내 가족친화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을 밝힌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중점 실천과제로 정하고 ‘예비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제도 활용률을 75까지 높였다.
* 매월 임산부 소속 팀원 대상 임산부 배려 웹툰 발송, 임산부 배려 3종 세트(임산부 전용 의자 등) 지급 등
TF는 지난 2014년 6월 출범 이후 그동안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의 우수 실천사례 80여 건을 발굴·확산시키고, 대기업이 중소기업 협력사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개선*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1. 대기업 대상 ‘공정거래협약 실적평가’에 ‘일·가정 양립 협력사 지원’에 대해 가점 항목으로 반영(’16.2월, 공정위)
2.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체감도 조사평가에 ‘직장어린이집 협력사 공동 이용’ 등 협력사에 일·가정 양립 지원 반영(’16.9월, 동반성장위)
TF참여기업들은 여성인재 활용, 가족친화제도 이용률 면에서 두드러진 개선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 ’14년 출범 당시(’13년 기준)와 ’16년 3월(’15년 기준) TF참여기업 설문조사 결과
△ 여성관리자 비율: ’13년 7.2 → ’15년 13.1
△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13년 4.8 → ’15년 7.4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포럼은 내년 6월 태스크포스 활동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TF의 취지와 성과를 이어 향후 보다 진전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으로 일·가정 양립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16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포럼」 개요
□ 일시 : ‘16. 11. 29(화), 16:00~18:00
□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의원회의실)
□ 참석 범위 : 100명 내외
○ 여성가족부 장관, TF 참여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 프로그램(안)
■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구성원(144개)
<'16.1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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