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청소년 보호의 든든한 파수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16-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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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9 | 조회 | 1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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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의 든든한 파수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201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 개최 -
안동시28HAM기동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선도활동단체로 시작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발적 민간단체다. 감시단은 올해 안동시내 공원, 학교주변 등 청소년 우범지역 20여 곳에 대해 매월 10회 이상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매달 약 40여 명의 거리배회 청소년들을 안전귀가 조치시켰다.
또한, 청소년보호 활동 시 발견된 학교 밖 청소년을 1388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청소년이 음주 또는 흡연하는 모습이 3회 이상 발견될 경우 안동시 보건소의 금주‧금연 시스템과 연계해 치료토록 지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최우수사례)
지역사회에서 술·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활동을 수행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2월 15일(목) 오후 1시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소재)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해 감시·계도 활동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단체로서 지자체에서 지정하며, 현재 전국 274개 감시단에서 시민단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단원 1만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활동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최우수 감시단으로 선정된 ‘안동시28HAM기동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외에도 2016년 청소년보호활동이 우수한 감시단(10개)의 사례발표 및 시상, 청소년보호 개인유공자에 대한 표창(30점)이 진행된다.
* 우수 감시단 10개 단체(최우수상 1개, 우수상 3, 장려상 6)
우수상을 수상한 ‘전주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유해업소에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및 청소년유해물건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했으며, ‘광양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광양시 전역의 술‧담배 판매업소에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역시 우수감시단으로 선정된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의 경우 청소년과 주민, 감시단원이 참여하여 ‘주류 광고 노출 정도, 주류 판매 시 주민등록증 확인 여부’ 등 유해환경 정보를 지도에 담고, 이를 동두천시와 연계하여 도시계획에 반영되도록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생활주변에서 유해환경을 직접 접하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감시단간의 정보공유와 체계적인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힌다.
■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개요
1.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를 기초자치단체가 적격심사 등 절차를 거쳐 지정하고,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 수행
- 근거 : 청소년보호법 제5조 및 제48조, 시행령 제40조
- 연혁 : ‘98년부터 민간 중심으로 지정·운영
2.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및 현황('16년 12월)
○ 지정현황 : 전국 274여개 감시단, 단원 18,000여명
- 평균단원 수 : 보통 30~100명 이내로 구성
- 단원 직업군 : 시민단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 월평균 단속 횟수 : 월 1 ~ 2회 이상 활동
※ 민간참여단체: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YMCA, YWCA 등
3. 감시단의 주요활동
○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활동
○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의 지도
○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업주·지역주민 등 대국민 계도활동
○ 학교주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감시활동
○청소년유해매체물의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등
○ 워크숍 개최, 캠페인 전개, 유해환경 교육 및 홍보
4.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실적
■ 2016년 우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명단 및 우수사례
□ 우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10개): 여성가족부 장관 상패
□ 우수 사례
< 최우수상 : 안동시28HAM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 1388 청소년 지원센터 연계
- 야간순찰 등 청소년보호활동시 발견된 학교 밖 청소년을 1388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비행청소년으로의 발전을 사전예방
○ 음주 및 흡연 청소년 지역 보건소 연계 치료
- 공원, 학교주변에서 음주 또는 흡연하는 청소년을 발견하면 우선 계도하고, 3회 이상 적발시 안동시 보건소의 금주‧금연 시스템과 연계하여 치료토록 함
○ 보호관찰 청소년 비전 가지기 및 자기주도학습캠프 운영
- “진로비전내비게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호관찰중인 청소년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주도적으로 취하도록 함
< 우수상 : 전주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 청소년유해약물 및 유해물건 청소년대상 판매 모니터링 실시
- 술·담배 및 레이저포인터를 신분증 없이도 구매가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청소년보호법 위반 실태를 확인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 실시
○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선포식, 지역감시단 활성화 사업
-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선포식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연대를 활성화함
< 우수상 : 광양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 2015년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금을 지역 결손가정에 전달
○ 술·담배 판매업소에 대한 청소년유해표시 부착
-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른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의무화로 인해 광양시 술·담배 판매업소에 스티커를 100 부착하는 성과를 거둠
< 우수상 : 동두천시 방법기동순찰연합대 >
○ 청소년 음주 환경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커뮤니티 매핑 활동 실시
- 청소년과 주민, 감시단원이 참여하여 “학교주변 안전지도, 유해환경 정도” 등 정보를 지도에 담고, 이를 동두천 시청과 연계하여 도시계획에 반영되도록 함
- 주류 광고 노출 정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주류 판매시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조사해 현황 지도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