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청소년 동아리·어울림마당 지도자 만남과 소통 (2016-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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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20 | 조회 | 10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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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어울림마당 지도자 만남과 소통
-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지도자 공동연수회' 개최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2월 19일(월)과 20일(화) 이틀에 걸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에서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동아리 담당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지도자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6개 청소년어울림마당, 2,100개 청소년동아리의 담당 공무원 및 현장 지도자들이 지난 1년간 이룬 우수사례를 나누고, 새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청소년어울림마당
- 문화예술, 스포츠 등 공연, 경연, 전시, 체험 등 청소년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이 결합된 곳에 마련됨
- 정부 예산 지원을 통해 현재 시도 16개소, 시군구 110개소 운영
* 청소년동아리
-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에 의하여 구성, 취미, 소질, 가치관, 문제의식 등을 공유하는 청소년들이 자치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모임
(’14) 960개 → (’15) 1,460개→ (’16) 2,100개 → (’17) 2,500개 목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어울림마당 5개소와 청소년동아리 10개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실제적인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2.28에서 놀자’는 대구 중심가에 위치한 2.28공원 일부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지정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연 50회 이상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단을 구성해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이 중심이 된 어울림마당의 표본이 됐다.
거제시의 경우 지역적 특성상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철 학동 몽돌해변을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해 동아리들이 공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달 해양환경, 공정무역, 나라사랑 등 주제를 선정해 지역 축제문화를 선도했다.
부산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의 ‘씨오와이(COY, Catch Opportunity Youth)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조사,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지원조례 작성․제안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에 기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문화의집 ‘얼쑤’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이 사물놀이 공연 자원봉사와 손수저작물(UCC) 제작 등을 통해 전통음악을 소개하고 계승하는 활동을 펼쳤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들에 의해 자치적이고 지속적으로 기획·추진되고,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장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하고, “이번 공동연수회가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지도자들이 지도력과 성인지 감수성 등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활동 지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일정표(안)
■ 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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