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보내는 미래세대의 헌사(獻辭) (2016-12-20) | ||
---|---|---|---|
작성일 | 2016-12-21 | 조회 | 10114 |
첨부파일 |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보내는 미래세대의 헌사(獻辭)
- 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2월 20일(화) 오후 3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전시(戰時)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4년 이래 올해로 세 번째다.
올해는 총 200여 편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특히 초등부 공모작이 전체 35를 넘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령을 초월한 관심을 드러냈다.
우수상은 대학부 미술 분야의 ‘빼앗긴 나날들’과 고등부 만화 분야의 ‘민들레’ 등 2편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 초등부의 ‘함께 흐르는 눈물’, 중등부의 ‘조각난 기억’ 등 총 13편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인 ‘빼앗긴 나날들’은 피해할머니들의 아픔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민들레’는 기성 만화작가 못지않은 탄탄한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수상팀인 용인대 낭만악단의 기념공연 ‘찬란한 청춘을 잃다’와 평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깊은 음대생들로 구성된 연주단의 관악협주도 펼쳐진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가슴 아픈 한 장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기억하고, 후대에 다시는 유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역사 연구와 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시상식 개최 계획
2016년 학생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계획
□ 행사 개요
○ 일시 및 장소 : ‘16. 12. 20(화) 15:00 ~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교육장
○ 시상식 상세 일정
■ 학생작품공모전 수상작품 현황
○ 총 15점(대학 2점, 고등 5점, 중등 4점, 초등 4점)
- 우수상 2점
- 장려상 13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