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우리의 빛나는 시작을 위해" 작은결혼 가이드북 제작·배포 (2016-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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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23 | 조회 | 11276 |
첨부파일 | |||
"우리의 빛나는 시작을 위해"
「작은결혼 가이드북」 제작·배포
- <2016 나만의 작은결혼 공모전> 실제 사례, 공공시설 예식장 등 실속 정보 담아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작은결혼에 대한 예비부부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22일(목) ‘작은결혼 안내서(가이드북)’를 제작·배포한다.
‘작은결혼 안내서’는 24쪽 분량의 소책자로 ‘2016 나만의 작은결혼 공모전’ 수상자의 실제 작은결혼 경험담과 비용내역, 지난 11월에 선정한 공공시설 예식장 ‘으뜸명소’ 명단 등 작은결혼 준비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온라인 안내서는 이날부터 작은결혼정보센터(▶바로가기 클릭)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오프라인 책자는 내년부터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배포돼 예비부부 교육과 혼례가치 교육 등에 활용된다.
안내서는 ▲작은결혼이란?, ▲나만의 작은결혼식 이야기, ▲작은결혼식 준비하기, 세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나만의 작은결혼식 이야기’에는 실제 작은결혼을 치룬 부부들의 경험담이 ‘콘서트웨딩’, ‘전통혼례’, ‘공공시설 예식장 작은결혼’, ‘내가 만드는 디아이와이(DIY) 작은결혼’, ‘숲 속 작은결혼식’ 5가지 유형별로 담겼다.
<만난 지 1000일, 우리의 ‘웨딩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콘서트웨딩 사례>
- 기타동호회에서 만나 함께 어쿠스틱밴드 활동을 했던 우리는 콘서트 형식의 결혼식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무료로 대여해주는 집 근처 시립복지회관 소강당을 예식 공간으로 빌리고, 예식 당일 하객들에게 축의금 대신 질문지를 받아, 콘서트 시간에 무작위로 뽑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식을 하고 남은 비용으로 약 일주일 간 국내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는데, 그마저도 돈이 남아 생활비를 위한 종잣돈이 되었다.
이밖에도 고택에서 판소리 공연과 시골밥상이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전통혼례를 올린 사례, 작은결혼정보센터를 통해 무료주례 재능기부를 받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연, 돌잔치 식당을 대여하고 값비싼 생화 장식 대신 조화와 화분으로 탁자를 장식한 작은결혼식 등의 사례가 세부적인 예산서와 함께 소개된다.
소개된 사례들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8~10월 진행한 ‘2016 작은결혼 공모전’ 당선작 중 일부로, 당시 접수작 104점 중 ▲주제 적합성 ▲내용완성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 15점이 선정됐다.
안내서에 실리지 않은 나머지 수상작 11편의 이야기 전문은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작은결혼정보센터(▶바로가기 클릭) → 아름다운 결혼이야기 → 공모전 이야기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우리의 빛나는 시작을 위해>라는 안내서 부제에는 젊은 세대가 주인이 되어 당당하게 작은결혼을 선택하고 준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라고 소개하고, “내년에도 공공시설 예식장 개방 확대를 유도하고, 예비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작은결혼식 형태와 내용을 개발하고 제안해 실속 있고 의미 있는 작은결혼 문화가 우리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작은결혼 가이드북 일부
□ 표지 및 목차
□ 사례 및 예산서
■ 2016 나만의 작은결혼 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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