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6개 여성친화도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프로젝트’ 추진
-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 시상식 및 16개 신규 지정도시 협약식 개최 -
□ 남녀 균형적 발전을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가 올해 전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1/3에 해당하는 76개소로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 여성친화도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지정(매5년마다 재지정)
└ (’09)2개→(’10)10개→(’11)30개→(’12)39개→(’13)50개→(’14)57개→(’15)66개→(’16)76개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월 23일(월) 오후 3시 포스트타워(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에서 지난해 말 신규 지정된 16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개최하고, 우수기관 3곳*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 부산 사상구(대통령표창), 인천 부평구 · 경기 의정부시(국무총리표창)
ㅇ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서울 강동·서초·송파구, 울산 중구, 세종특별자치시 등 16개이며, 지난 2011년 지정됐던 부산 사상구, 강원 동해시, 충남 아산시 등 14개 지자체도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추진계획이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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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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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지정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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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서초구·송파구, 부산 동구, 인천 남구,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 경기 성남시·화성시·양주시,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서산시, 전남 순천시, 세종특별자치시 |
재지정
(14) |
서울 도봉구, 부산 사상구, 인천 부평구, 광주 동구·서구·남구·북구, 경기 안산시·안양시, 강원 동해시, 충남 아산시, 전북 김제시, 경남 양산시, 제주특별자치도 |
□ 새로 여성친화도시에 합류하게 된 지자체들은 여성친화적 협동조합과 같이 지역공동체도 살리면서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 여성과 남성이 동동하게 지역행정에 참여하는 정책결정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프로젝트(계획)’를 추진하게 된다.
ㅇ 특히, 서울 서초구는 ’아버지센터‘ 운영, 경기도 화성시는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No)-노(老)카페‘ 운영,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으로 부산 사상구가 대통령 표창을, 인천 부평구와 경기 의정부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ㅇ 부산 사상구(‘11년 지정, ’16년 재지정)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희망기업’으로 선정하여 환경개선사업비 및 기업홍보 지원, 기업체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ㅇ 인천 부평구(‘11년 지정, ’16년 재지정)는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49)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서, ‘풀뿌리 여성센터’(‘13년~)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과 지역 여성들의 네트워크(관계망)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풀뿌리 여성센터』주요성과 : ‘하하호호 양성평등 교육극단 협동조합’ 설립지원
· 경력단절여성 중 유아교사, 동화구연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들로 영·유아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단을 구성하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동화구연 및 종이인형극 공연을 통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
· 동 강사단은 ‘교육극단 협동조합’을 설립(’16.6월)하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
- 또한, 버스정류장이나 골목길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해 주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13년~)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ㅇ 경기 의정부시(‘12년 지정)는 일자리, 교육, 안전, 도로, 도시계획 등 거의 모든 사업을 계획단계부터 여성친화도시 주무부서와 사전 협의토록 하여 양성평등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009년 전국 익산시 최초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시행 9년차를 맞은 ‘여성친화도시’가 이제 남녀노소 모든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상징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ㅇ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가 계획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이 제대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반영되고, 더욱 많은 지자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 및 협약식 개요-
□ 행사 개요
ㅇ 일시·장소 : ’16.1.23(월) 15:00~16:50,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
ㅇ 참 석 : 200여 명
-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및 신규지정 자치단체장,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원 등 민간인, 지자체 업무담당자 등
ㅇ 주요내용
-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정부포상 시상
- 여성친화도시 협약서 서명 및 현판 증정, 자치단체장 발표 등
〈2016년 정부포상 및 신규지정 여성친화도시〉
▶ 정부포상(3) : 부산 사상구(대통령표창), 인천 부평구 · 경기 의정부시(국무총리표창)
▶ 신규지정(16) : 서울 강동구·서초구·송파구, 부산 동구, 인천 남구,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 경기 성남시·화성시·양주시,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서산시, 전남 순천시, 세종특별자치시
□ 행사 세부일정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
[정부포상 수상 지자체 주요 공적]
[신규협약 체결 여성친화도시 추진 프로젝트 소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황(76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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