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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도 일·가정 양립 할 수 있어요! (2017-05-31)
작성일 2017-06-02 조회 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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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번호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50여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T CS는 컨택업계 대표 기업(콜센터, 텔레마케팅업 등)으로서 동종업계 근로자들의 선망의 직장이다.

이는 안정된 고용,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이응호 ㈜KT CS 대표의 의지 아래 ’13년 총 3,300명의 계약직 근로자 일괄 정규직 전환, 컨택업계 최초로 재택근로 도입?운영, 전환형 시간선택제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응호 ㈜KT CS 대표는 위와 같은 공로로 제17회 남녀고용평등 유공자(철탑산업훈장)로 선정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히는 ‘우아한형제들’도 자사만의 독특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그 비결로 알려져 있다.

금년부터는 주 35시간제 운영, 아빠 육아휴직 시 첫 월급 전액을 지급하는 등 선도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실시하여 제17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대통령표창)으로 선정되었다.

이응호 대표,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하여 남녀고용평등 유공자(12명) 및 우수기업(24개소)은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5.31(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상을 받았다.

이번 남녀고용평등 유공자와 우수기업은 특히 중소기업 등 일반적으로 일·가정·생활 균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전환형)시간선택제, 남성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핵심정책을 적극 실시한 모범사례로서 선정되었다.

금번 기념식 2부 행사에서는 「일·가정 양립, 중소기업도 합니다!」를 테마로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의 필요성 및 방법을 다룬 주제발표와 더불어 실제 중소기업이면서 일·가정 양립제도를 도입·실행하여 기업 성과를 향상시킨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우아한 형제들’을 포함한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 3개소(우아한형제들, 엠브레인, 엔키아)가 사례발표를 하였고, 이들 기업의 공통적인 핵심성공요인은 ①일·가정 양립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CEO의 의지, ②제도의 도입·설계·운영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구성원의 의견 수렴으로 분석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수상한 유공자·기업은 중소기업 등 일·가정 양립제도의 실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에서도 일·가정·생활이 균형된 직장 문화로 기업을 혁신하고 근로자의 만족도까지 높인 모범 사례”라며, “이런 사례와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확산시켜 대기업, 정규직 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비정규직도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문 의: 여성고용정책과 오지영 (044-202-7480)

출처:

http://news.moel.go.kr/newshome/mtnmain.php?sid=&stext=&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30&aid=7715&b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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