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얼마나 늘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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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08 | 조회 | 111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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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16년)’ 책자를 발간하고, 변화된 공직사회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 여성공무원 현황 > □ (여성공무원비율)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6년 말 기준, 106,012명으로 전체 자치단체 공무원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사이 약 2배정도 증가했다.
□ (시·도별)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38.9), 서울시(37.9), 경기도(37.2)이며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30.4), 충남도(31.5)로 나타나 17개 시·도 모두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채용)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7이고, 9급 공채의 경우,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6년에는 5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 공채시험의 여성강세로 인해, ’16년 한 해 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156명, 여성 61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 여성 관리자 현황 > □ (여성관리자)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95년 604명(3.6)에서 매년 증가하여 ’16년도에는 2,775명(12.6)로 약 4배 증가하였다. ※5급이상 관리직 지방 여성공무원 인원 및 비율 : (’95년) 604명(3.6) → (’05년) 1,036명(5.9) → (’16년) 2,775명(12.6) ○ 4급 이상 관리자도 ’95년 30명(1.2) → ’16년 268명(7.8)으로 6.6p이상 증가하는 등, 고위공직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라남도에서는 금년 7월 정기인사에서 첫 여성 부시장(신현숙 광양부시장)을 임용하였고, 광주광역시에서는 여성공무원 3명이 4급으로 승진, 충북 괴산군에서는 여성사무관 3명을 주요부서 (주민복지과장, 농업기술센터과장)에 배치하는 등 여성지도자(리더) 양성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눈에 띈다. □ (부서 현황) 자치단체 내 기획, 예산, 인사, 감사, 실국 주무과의 여성 비율도 11.6(’11년)에서 37.4(’16년)까지 높아져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여성관리자 비율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과 가정의 양립 도모 > □ (육아휴직)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자 수는 총 8,458명으로 10년 전인 ’06년 1,826명에 비해 약 4배 이상 늘었다. ○ 부산광역시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출산 이후 배려인사 운영으로 인해 휴직 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직이 변화된 것 같다” 며 조직문화 변화를 육아휴직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 남성 육아 휴직자 수도 ’06년 95명 → 900명으로 약 10배 증가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이 남성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통계’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통계청을 통해 전자파일로 공표하고 있다. □ 윤종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육아를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제도로 지원할 것이며, 특히 여성 리더의 적극적 양성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