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포토] 50년 전 여름은?…기록으로 보는 ‘여름나기’

입력 2017.08.04 (15:21) | 수정 2017.08.04 (15:46) 인터넷 뉴스 | VIEW 10,036

여름휴가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왔지만, 수영장, 해수욕장에서 뛰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지금 대학생들에게는 낯선 여름방학 ‘농활’(농촌 봉사활동)은 1960년대 활기를 띠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늘(4일) ‘이달의 기록물’ 주제로 “여름나기”를 선정하고 사진 29건 등 모두 44건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록물에는 1950∼1990년대 여름을 추억할 수 있는 휴가·방학철의 풍경,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 여름철 방역 활동 모습 등을 담고 있다.

해당 기록물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연관 기사] 기록으로 본 50년 전 피서지 풍경은?

물놀이 풍경
 

1958년 - 안양풀장풍경

1960년 - 서울특별시립수영장

1962년 - 해운대해수욕장

1978년 - 어린이대공원 수영장

대학생 농활활동
 

1969년 -대학생 하계방학 봉사활동

1969년 -대학생 하계방학 봉사활동

1974년 - 대학생 봉사활동

홍수·복구활동
 

1961년 - 영주수해지구 피해복구 현장

1965년 -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아이들

1966년 - 물에 잠긴 자동차를 미는 사람들

1966년 - 한강로 수해 현장

방역·소독
 

1960년- 소독차가 소독하는 모습

1961년 - 국토건설사업 방역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