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늘(7일)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전개
울산시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9월 7일 12시 KTX울산역에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및 심장질환(심근경색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아,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시민의 인지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구·군 보건소,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울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KTX울산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그 수치를 인지토록 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아파트 엘리베이터 575개와 시, 구·군 청사 및 버스정류장 등에 뇌졸중·심근경색증 증상 및 대처방법 동영상을 송출하고, 농협 및 경남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문구를 표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 구·군 보건소에서는 지역행사에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고, 산업체 근로자 대상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시민 모두가 인지하고 실천하여야 건강도시 울산을 만들 수 있다.”며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은 △담배는 무조건 끊는다.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등이다.
*레드서클 =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 끝.
원글출처 : http://www.ulsan.go.kr/rep/ubpress/30463?curPage=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