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건복지부]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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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0 | 조회 | 9304 |
첨부파일 | [10.10.화.조간]_임산부를_먼저_배려하는_사회_함께_만들어요!.hwp | ||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요!
- 보건복지부, 10월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제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KBS아트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하여 대통령표창(2), 국무총리표창(4)이 수여될 예정이다. ○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이화여대 목동병원(단체)과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김문영 교수이다. - 이화여대 목동병원은 ’02년부터 모자센터와 출산준비교실 운영으로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여 이화여대 목동병원 분만 산모의 모유수유율은 95로 높은 수준이다. - 또한, 국내 최초 이른둥이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13년에 개소하여 130여명이 지원 받았다. 건강한 임신‧출산과 모성건강 향상을 위해 ’16년부터 ‘태아치료센터’와 ‘조산예방치료센터’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임산부를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임산부에게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태교 미니 음악회, 아기태교강좌 등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05년에 제정되었음. □ 한편, 임산부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주요 임신‧출산 지원제도는 다음과 같다.
<난임 치료 시술 건강보험 적용〉 ○ 올해 10월부터 만 44세 이하(부인 연령 기준) 난임 부부의 난임 치료 시술(체외수정ㆍ인공수정 등 보조생식술)에 대하여 건강보험(본인부담율 30)을 적용한다. - 체외수정은 최대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은 최대 3회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 아울러, 저소득층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시 발생하는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후 시술을 통해 지원 ○ 올해 1월부터 임신부 산부인과 외래 진료 본인부담률을 20 포인트 인하하여 산전진찰 등 임신 전(全) 기간에 걸쳐 적용해 주고 있다. - 의료기관 종별 본인부담률은 상급종합 60→40, 종합병원 50→30, 병원 40→20, 의원 30→10로 20씩 낮아진다. 〈다태아 임산부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지원금액 20만원 인상〉 ○ 고령 임신, 난임 시술 증가에 따라 다태아 임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태아 임산부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지원액을 올해 1월부터 70만원→90만원으로 20만원 인상하여 지원하고 있다. ○ 조산아* 외래 진료비는 올해 1월부터 성인 본인부담률의 70에서 60로 낮춰서 3세까지 적용하고 있다. * 재태기간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2,500g이하의 저체중 출생아
□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와 함께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모유 수유 중 안전한 약물사용을 돕기 위해「모유 수유 중 안전한 약물사용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하여 산부인과 병원,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붙임3 참조) ○「모유 수유 중 안전한 약물사용 필수지식 10가지」는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수행한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임산부가 알아야 할 안전한 모유 수유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 한편, 임산부의 날(10.10)을 맞이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임산부의 60.2가 ‘임산부로 배려 받은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16년 59.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총 10,613명(임산부 3,212명, 일반인 7,401명) 조사기간 : ’17.8.22.~9.8., ○ 임산부가 받은 배려는 주로 좌석양보(64.2), 근무시간 등 업무량 조정(11.3), 짐 들어주기(8.6)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일반인은 임산부인지 몰라서(41), 주변에 임산부가 없어서(27.5), 방법을 몰라서(13.6) 등의 이유로 임산부를 배려하지 못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 임산부 배려를 위해 우선 되어야 하는 제도개선은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47.8), 대중교통 전용좌석 등 편의시설 확충(25.9) 등으로 나타났다. - 임산부들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서 임산부 배려 인식교육(44.1) 및 홍보(24.8)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임산부의 날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듦과 동시에 우리 사회 전반에「임산부 배려」문화가 널리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양육, 보육 등에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고용‧주거지원 강화 등 결혼‧출산 친화사회 구축으로 전환하여 전 사회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붙임> 1.『제12회 임산부의 날』행사계획 및 주요내용 2. 임산부의 날 유공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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