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공공기관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여성인재 아카데미 ‘공공기관 여성위원회 워크숍’ 개최 -

여성가족부는 공공기관 여성위원회 위원들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아 5월 31일(화) 오후 서대전역 장미홀(대전 중구)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 ‘공공기관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공기관 내 여성위원회는 조직 내 여성 간 교류 활성화 및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기구로 320여개가 넘는 공공기관 중 약 25개 기관에 설치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위원회를 통한 여성인재 양성과 조직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여성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이 같은 워크숍을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먼저, 임희정 한양사이버대학 경영학부 교수(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컨설팅 자문위원) 진행으로 여성위원회를 통한 여성인재 양성 및 조직발전 사례 발표와 관련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특히 한국천문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남동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기관의 우수사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여성 관련 문제 건의 및 해결, 육아 물품 설치, 재직분야 여성 리더 멘토링 개최 등)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교육컨설팅업체 ㈜MU 조연심 대표(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글로벌인재양성 300프로젝트 총괄기획)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그룹토의와 발표를 통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미래여성인재 10만 양성’으로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된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그동안 중간관리자가 조직 내 핵심 고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여성인재들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조직 내 여성인력을 잘 활용하게 되면 경영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양성의 균형 잡힌 시각이 담긴 의사결정이 조직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대표성 제고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고, “여성위원회가 공공기관들의 여성인재 양성과 조직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여성가족부가 여성위원회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여성인재 아카데미 ′공공기관 여성위원회 워크숍′ 개요

□ 개 요

○ 목 적 : 공공기관의 여성위원회 구성 위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공공 기관의 여성인재 양성과 조직발전의 사례를 공유하고 여성 위원 간 네트워킹 지원 및 발전방안 모색 등

○ 일 시 : 2016년 5월 31일(화) 14:00~18:00

○ 장 소 : 서대전역 장미홀

○ 참석규모 : 여성위원회 설치 공공기관의 여성위원 및 소통채널 구성 인원 등 50여 명

□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