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교육으로 예방한다.
- 「공공부문 폭력예방교육 발전방향」 의견수렴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11월 28일(화) 오후 3시 30분 서울 페럼타워(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2017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의 폭력예방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학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정책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 『성 평등 사회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의 발전방향』 세미나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비롯해, 불법촬영·데이트폭력·스토킹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권익안전실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폭력예방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란 제목으로 예방교육의 개선방향과 중장기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실효성 제고방안으로는 ▴기관장과 관리자의 교육 참여 제고방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방교육 강사 양성제도 개편 ▴생애주기별․대상별 교육 콘텐츠 강화 ▴효율적인 사업추진체계 정비 등의 방안들이 포함됐다.
세미나에서 이어 생활 속 여성안전 강화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방안(최인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에방교육부장),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실태와 정책 제안(민대숙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장), 지역사회 폭력예방활동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방안(강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범죄통계연구실장)이 발표된다.
여성가족부 박난숙 권익증진국장은 “폭력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스마트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신종 성폭력 범죄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로 폭력예방 정책과제들을 놓고 전문가와 현장 등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유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성평등한 사회 실현이 앞당겨 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성 평등 사회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의 발전방향』 세미나
□ 개최 개요
○ 일시 : 2017. 11. 28(화) 15:30
○ 장소 : 페럼타워 페럼홀(2호선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
○ 주최/주관 : 여성가족부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 세부 프로그램
원글링크 :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5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