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신문] ‘양천구 여성교실’ 남성도 참여해요… 24개 강좌 개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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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09 | 조회 | 10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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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4일부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양천구 여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여성교실을 남성에게도 일부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취·창업 과목을 신설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한식 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가정요리 등 요리 관련 과목 전부와 베이비시터, 놀이시터 과목을 남성들에게 개방한다. 베이비시터와 놀이시터 과목은 육아를 맡는 조부모에게도 해당된다.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이 요구한 새로운 과목도 추가됐다. 수선관련 취업에 유리한 의류수선·리폼 과목과 공방창업 등에 유용한 천연비누·화장품을 만드는 과목이 신설된다. 3월 23일까지 목동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진행되며, 의상제작·홈패션·셀프 스킨케어·발관리자격증 등 24개 강좌가 개설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개설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카페브런치, 퀼트 강좌를 진행한다. 카페브런치 강좌는 남성들도 수강 가능하다. 여성교실 수료생은 분기별 구직신청서 접수를 받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구직을 돕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많이 개설했다”며 “2018년에도 여성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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