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올해 가족친화마을 사업 대상지로 ‘이천마을’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8일 ‘가족친화마을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8년 가족친화마을 선정 공모에 신청한 울주군 상북면 이천마을(사업명 : 포근한 산골마을 만들기)을 2018년 가족친화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마을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및 마을부녀회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밀랍 캔들 제작 및 판매, 마을 주민의 소통․화합을 위한 여름밤 마을 야외 영화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가족친화마을’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고 아동 양육 및 가족 돌봄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분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마을을 의미한다.

울산시는 민선 6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착수해 현재까지 중구 유곡동 e-편한세상, 북구 신천동 엠코타운 아파트, 중구 마제스타워 1차 아파트 등 3개소를 가족친화마을로 선정하여 개소당 매년 3,000만 원의 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는 가족친화마을을 운영하면서 주민참여가 점차 활성화되고 아동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링크 : http://www.ulsan.go.kr/rep/ubpress/3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