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위원 비율 높아지니, 우리 정부위원회가 달라졌어요!”

- 2016년 상반기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간담회 개최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6월 22일(수)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소재)에서 중앙행정기관 소관 위원회(이하 ‘정부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여성위원 2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여성인재 10만 양성’과 관련해 정부위원회 여성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다.

참석자들은 정부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정책 수립 시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성 차별적 의식과 관행 등을 개선하여 양성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정부가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목표로 확대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기관이 동참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여성위원 비율은 34.5로 확대목표(33.9)를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빠른 확대추세다.

* ’15.12월 기준 총 437개 정부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7,632명 중 2,633명) 비율 34.5

여성가족부는 정부위원회의 지속적인 여성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직 여성위원들이 우리사회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을 인식해 사회적 기여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성위원 간담회를 정례 개최하고 있다.

※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첫 간담회 개최 : 2015.11.16.

또한 지난 3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신설되는 위원회는 반드시 여성위원을 40이상 위촉하도록 하고, 정부위원회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정부위원회 성별참여 현황관리 시스템’의 연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리는 ‘공공부문 매커니즘과 여성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협회장의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 간 정부 위원회 활동사례와 애로사항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갖기 위해서는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동등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위원회 여성위원들이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간담회 개최 계획

□ 목 적

○ 정책결정 과정에서 우리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성 차별적 의식과 관행 등을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정부위원회 현직 여성위원을 대상으로 국가 인재로서의 여성리더의 역할 인식 및 사회적 기여방안 모색

□ 일시·장소 : ‘16.6.22(수), 14:00/한국여성정책연구원

□ 참석대상 : 정부위원회 현직 여성위원(21명)

□ 주요내용

○ (특 강) 공공부문 메커니즘과 여성 리더의 역할

○ (간담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 소개, 정부위원회 활동 사례 등 공유

■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간담회 참석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