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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용노동부] 고용행정 통계로 본 ‘18.2월 노동시장 동향(2018-03-12)
작성일 2018-03-14 조회 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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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보험 피보험자 29만 2천명(2.3) 증가하여 증가폭 확대
- 제조업은 1천명 증가하였으나, ‘자동자 제조업’은 중소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감소폭 확대
-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도소매’, ‘숙박음식’ 등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
◈ 구직급여 신청자수는 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3.7) 감소

고용보험 가입 피보험자 현황

(총괄) 고용보험에 가입된 피보험자의 ‘18.2월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1,293만 1천명)는 전년동월대비 29만 2천명(2.3) 증가하여 전월(267천명)에 비해 증가폭 확대

(업종별 증감) ‘보건복지’(64천명, 4.7), ‘전문과학기술’(35천명, 5.0)은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 ‘도소매’(40천명, 2.7), ‘숙박음식’(35천명, 6.6)은 증가폭 확대, ‘제조업’(1천명, 0.0)은 증가로 전환

제조업 피보험자 동향
(제조업 전체) ‘18.2월 피보험자(3,579천명)는 전년동월대비 1천명 증가하였고, 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제외할 경우 3만 9천명(1.1) 증가

(중분류별) ‘기계장비’, ‘전자통신’, ‘식료품’, ‘전기장비’ 등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였으나, ‘자동차’ 제조업은 지난달 감소로 전환된 이후 감소폭 확대, ‘기타운송장비’, ‘섬유제품’, ‘의복·모피’ 산업은 감소 지속

<식료품> 여성 경제활동 참여 및 1인 가구 확대 등에 따라 고용 증가세 지속
<섬유>,<의복,모피> 글로벌 의류경기 회복지연 및 경쟁심화에 따라 직물·섬유제품 등의 생산이 부진하면서 ’16년말 이후 감소세 지속
<화학제품> 화학제품 생산 및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피보험자 증가세도 유지
<의료정밀기기>, <의약품> 보건, 의료복지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 지속
<고무, 플라스틱> 타이어 등 고무제품 제조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4개월 연속 감소
<기계장비>,<전기장비>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 증설 등으로 제조업 중 가장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제조업 고용 증가에 기여
<자동차> 지난달 40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된 ‘자동차’ 제조업은 미국 현지 판매 부진 등 영향으로 이번 달 감소폭이 소폭 확대
‘완성차 제조업’은 증가폭이 축소되고, ‘부품 제조업’은 수출 부진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3개월 연속 감소
<전자통신>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 등으로 ’17.6월 42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된 이후 완만한 증가세 지속
<1차 금속> 중국 환경규제 강화 및 철강재 단가 상승 등 업황이 개선되면서 고용 감소폭도 다소 완화되는 추세
<기타운송장비>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번 달은 중소 사업체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소폭 완화되는 모습
연령별로는 절반이상이 30대 이하에서 감소(29세이하 -9천명, 30대 -13천명)
지역별로는 울산, 경남 및 전남.북에 감소가 집중되고, 전북의 경우 1년간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피보험자가 크게 감소하며 조선업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축

(규모별) 30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 피보험자수는 감소(-11천명, -0.4)한 반면, 300인 이상 대규모 제조업체에서는 증가(12천명, 1.2)
300인 미만 사업체의 피보험자수는 7개월 연속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 사업체는 증가세 지속
(성별) 남성 피보험자는 ‘기타운송장비’ 감소세가 완화되면서 남성 피보험자 감소폭도 축소되었고, 여성 피보험자는 ‘식료품’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 소폭 확대
(연령별) 핵심 노동계층인 40대 이하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50대 이상은 증가

서비스업 피보험자 동향
서비스업 피보험수는 ‘보건복지’, ‘전문과학기술’, ‘출판,영상,통신’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월에는 설 명절 및 평창 올림픽 영향 등으로 ‘도소매’, ‘숙박음식’, ‘협회,개인서비스업‘ 등 내수(소비) 관련 업종의 고용 증가폭이 확대

(주요 서비스업 중분류별)
<소매업> 소매업 피보험자 증가폭은 ‘17.8월 이후 1만명대로 둔화되었으나, 설 명절 수요 등으로 2만명대 회복
<음식.주점업>,<숙박업> 평창 동계 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주점업’ 및 ‘숙박업’ 피보험자 개선
<사업지원서비스업> 인력공급.고용알선, 여행사, 경비업 등이 포함된 사업지원서비스업은 지난달 감소에서 다시 증가 전환
<창작.예술산업>,<스포츠.오락산업>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문화, 예술, 스포츠 오락 분야 산업의 피보험자는 증가 추세
<협회 및 단체>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협회 및 단체’ 고용 증가폭이 확대
<기타 개인서비스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은 소폭의 고용 개선세 지속
<육상운송.파이프라인 운송업> ‘17.8월 이후 피보험자 감소세 지속
<창고 및 운송관련서비스업> 육상, 수상, 항공 운송을 지원하는 ‘기타운송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폭 확대
<보험업> 감소세가 지속되던 ‘보험 및 연금업’ 피보험자가 올해 들어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특히,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별) ‘18.2월 사업체 규모별 피보험자는 300인 미만에서 18만 6천명(2.0), 300인 이상에서 10만 6천명(3.1) 증가
피보험자 증가율은 ‘17년 상반기부터 300인 이상 사업체가 높은 증가율을 보임
(성별) ‘18.2월 남성 피보험자는 11만명(1.5) 증가하였고, 여성 피보험자는 18만 2천명(3.5) 증가하여 여성 비중이 점차 증가
여성 피보험자 증가율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흐름이 지속
여성 피보험자 증가는 여성 비중이 높은 ‘보건복지’에서 가장 크고, ‘도소매’,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등 서비스업에서 두드러짐
남성은 ‘전문과학기술’, ‘도소매’, ‘출판,영상,통신’, ‘숙박음식’ 등을 중심으로 피보험자가 증가

(연령별) ‘18.2월 전체 산업의 연령별 피보험자는 50세 이상에서 높은 증가율(7.0)을 보였으며, 청년층 증가폭은 인구감소에도 확대

연령별 주요 피보험자 증감 산업을 보면, 청년층은 ‘숙박음식’과 ‘전문과학기술’에서 증가하였고, ‘사업서비스’, ‘제조업’에서 감소, 30~40대는 ‘전문과학기술’, ‘보건복지’에서 증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감소
50대이상은 ‘보건복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

피보험 자격 취득.상실 등 현황
(취득.상실) 노동이동의 정도를 보여주는 피보험 자격 취득자는 1만명(-1.7) 감소하였고, 상실자는 3만 1천명(-6.2) 감소
경력취득자는 50만 8천명으로 전체 취득자(595천명)의 85.4이고, 신규취득자(87천명)의 5.8배로 경력직 취득이 확대되는 양상
신규취득자(87천명) 중에는 청년층이 6만 1천명으로 69.6를 차지
산업별로는 ‘숙박음식(15.2천명)’, ‘제조업(13.7천명)’ 및 ‘도소매(13.1천명)’ 등을 중심으로 신규취득자수가 많음

(구직급여)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80천명)는 전년동월대비 3천명(-3.7) 감소
‘18.1월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42만 1천명으로 2만 3천명(5.7) 증가하였고, 지급액(4,645억원)은 전년동월대비 493억원(11.9) 증가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
‘18.2월 고용노동부 Work-net의 신규 구인인원(179천명)은 전년동월대비 7만 4천명(-29.1) 감소하였고, 신규 구직건수(314천명)도 6만 8천명(-17.8) 감소
구직의 어려운 정도를 보여주는 구인배수는 0.57로 여전히 구직 어려움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남
‘18.2월 신규 구직자를 보면 남성(134천명)보다 여성(181천명)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29세이하(83천명)가 가장 많음
신규 구직자 증감률은 대부분 감소하였으며, 특히 50대와 40대가 크게 감소

문 의: 미래고용분석과 천경기 (044-202-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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