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과정 20개 추가 선정 (2016-0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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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7 | 조회 | 11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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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과정 20개 추가 선정
■ 울산·거제 지역 4개 과정, 대한치과의사협회 연계 과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틈새직종 발굴에 중점 둬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올해 새로 개소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기존 새일센터의 훈련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직업교육훈련과정 20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6월 23일(목)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140개(신규센터 포함, 광역센터 제외) 새일센터는 지난 2월 확정된 676개 과정을 포함해 올해 총 696개 직업교육훈련과정에서 전국 1만 4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훈련과정 선정은 지역 경제여건을 고려하고 산업흐름을 반영한 틈새직종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둬 이뤄졌다.
울산·거제 지역에는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 위축을 극복하고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지원센터 상담사’ 과정(100명, 울산중부새일센터)과 방과후지도사 과정 등(40명, 거제새일센터)을 추가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각각 공공기관의 상담센터와 인근 학교 방과후강사 등으로 연계된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연계해 치과에서 환자 관리, 보험 청구 등의 기능을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과정(서울 중구새일센터 ‘치과행정사과정’)이 시범 운영된다. 올해 시범 운영 결과와 인력수요를 반영하여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새로 지정된 새일센터 4곳(청주IT새일센터, 한라새일센터, 오산새일센터, 삼척새일센터)은 7월 개소 후 직업교육훈련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청주IT새일센터(충북, 경력개발형센터)에서는 ‘웹&앱 디자인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 ‘3D프린팅을 활용한 디자인 및 설계전문인력 양성 과정’ 이 운영되고, 한라새일센터(제주, 농어촌형센터)에서는 ‘농산물 가공 취창업 전문과정’, 오산새일센터에서는 ‘공동주택사무원 과정’, ‘산업단지 경리사무원 과정’ 이 운영된다. 그 밖에도 지역 일자리 수요를 반영한 ‘보험멀티총무매니저 양성과정’(인천남동구새일센터)과 ‘강소기업 총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전남 나주새일센터) 등이 운영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운영된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취업률은 70.2(‘15년 상반기 종료과정 기준)로, 여행상담오퍼레이터 양성, 멀티사무원, 회계전문가 등 일부 과정은 수료자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취업을 고민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센터에서 직업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틈새 직종 발굴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직종 훈련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하반기(7월부터 11월까지) 중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새일센터 안내 : 대표전화 1544-1199 또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새일센터 현황)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요 □ 사업개요 ○ (목적)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지원(‘09년~)
○ 새일센터 지정현황
○ 사업 내용 - 찾아가는 취업지원 : 취업설계사가 구직상담, 구인업체 발굴, 취업알선, 취업 후 직장적응 지원 등 관리 - 집단상담 프로그램 : 구직자의 취업의욕 고취·구직기술 향상, 직업진로지도 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직업교육훈련 : 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기업체 인력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 인턴십 :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을 채용하고 직장적응기회를 제공한 기업 대상 1인 300만원까지 지원 -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 구인·구직자의 취업연계 및 취업자와 채용기업 대상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지원
■ 새일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선정 결과
□ 서울
□ 부산
□ 인천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제주
■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사례 및 현장 사진 사례 1. 경남새일센터 "공방창업과정" A씨는 건설회사의 사무직 경력이 있으나, 결혼 후 10년 정도 경력단절을 겪은 42세의 전업주부였다. 우연히 스스로 바느질 분야에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흥미를 느끼던 차에 경남새일센터의 ‘공방창업과정’ 교육을 신청하였다.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손바느질, 누비, 나전, 자개공예 등 지역특산품(기념품) 제작을 위한 디자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밀착형 교육 및 협동조합, 마을기업창업교육 등 창업지원 교육까지 모두 수료하였다. 이후 교육생 10여 명과 함께 ‘13공방 협동조합’을 설립, 대표이사까지 맡게 되었다. 이후 대량주문으로 지금도 쉴 틈 없이 분주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저 주부로, 아이들 엄마로만 살다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새일센터가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도 엄마가 일하니까 매우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는 사장님이야”라고 자랑한다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사례 2. 남부새일센터 "노인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B씨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약 1년 정도 근무한 경험이 있으나, 비교적 이른 시기에 결혼, 육아에 전념하다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후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러나 부족한 사회경험과 적지 않은 나이(46세)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 남부새일센터의 ‘노인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홍보전단지를 보고 교육에 참여하였다. 실무 위주의 노인 복지행정 교육과 행정사무를 위한 컴퓨터교육을 받고 여러 번 도전 끝에 노인복지요양기관에 사회복지사로 취업할 수 있었다. 현재 현장방문, 상담, 요양보호 대상자 매칭, 실습생 관리 등을 비롯한 행정 업무를 담당하며 ”처음에는 아이들조차도 엄마는 나이가 많아서 취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새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당당하게 취업하여 현재 이 자리에 있다.“며 ”업무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많이 느낀다. 어렵게 취업한 만큼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노인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례 3. 은평새일센터 "소프트웨어 테스터 과정" 2년의 경력단절 후 새롭게 직장을 구하고자 했던 구직자 C씨는 36세라는 나이와 경력직으로 재취업하기에는 부족한 경력으로 인해 단기적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C씨는 기존에 하던 업무가 아닌, 나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던 중 IT 전문분야인 “소프트웨어 테스터” 직업교육훈련에 도전하였다. 처음에는 IT 관련 전문용어도 새로 배워야하고, 전공과 무관한 교육을 하루에 4시간씩 수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열정을 갖고 무사히 수료하였다. IT분야는 특히나 젊은 20대를 선호하기 때문에 업무 경력을 쌓을 계획으로 단기성 프로젝트 위주로 프리랜서로 근무하던 중,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취업 연계되어 정규직으로 취업 성공하였다. 현재는 대기업 관련 업무도 추진하며 소프트웨어 테스터로 열심히 근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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