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 공감·소통을 위한 2차 간담회’
이번엔 일터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주제
- 3. 15.(목)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파악과 정책개선 방안 논의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실태 파악과 정책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3월 15일(목)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투 공감・소통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7일(수) ‘문화예술계 성폭력’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2차 간담회는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방지 정책에 초점을 맞춘다.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등 노동조합 및 현장단체 관계자들과 성희롱·성폭력피해자 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짚어보고, 지난 3월 8일(목)에 수립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3.8.)’과 관련해 향후 보완되어야 할 사항을 논의한다.
※ 논의사항 :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정책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사항 공유, 업종별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정책 개선방안 등
정현백 장관은 “사업장의 규모, 업종별 특성 등에 따라 피해 양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 만큼 정책 공백이 없는지 현장목소리를 계속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투 운동의 반작용으로 직장에서 여성을 업무 등에서 배제하는 펜스룰 현상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도 협의하면서 다양한 캠페인이나 성평등 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어 3차 간담회를 교육계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놓고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붙임1. #Me too 공감․소통 릴레이 간담회 추진 개요
추진목적
최근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Me too 운동 관련 현장의 실상 및 성폭력 방지 정책 개선방안 논의
추진내용
(일정) 문화예술계(3.7.), 일터(3.15.), 교육계(3.26.)
(참석) 문화예술, 일터, 교육계 등 각 분야 현장활동가, 유관단체, 학계, 관계부처 등
(논의내용)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법적․심리적 지원 방안 등
가해자 엄벌 등 처벌 강화 방안
성차별적 사회구조 개선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
제2차 간담회 추진개요
(일시/장소) 3.15(목), 10:00~11:40/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참석) 노동계 현장활동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 등 유관단체, 유관부처 관계자 등 20명 내외(붙임2 참조)
(논의내용)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정책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사항 공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정책 개선방안 등
(진행내용)
붙임2. 제2차 간담회 참석자 명단(안) * 변동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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