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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가족 내 민주주의’를 위한 부모교육을 이야기하다.
작성일 2018-03-27 조회 9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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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 민주주의를 위한 부모교육을 이야기하다.
-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부모교육이 시작이다2차 가족정책 릴레이포럼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326() 오후 230분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부모교육이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연구자 및 부모교육 강사, 관련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가족정책 릴레이포럼을 개최한다.
* ’18. 1. 22.().1차 가족정책포럼개최(‘82년생 김지영세대 자녀돌봄과 지역공동체 역할주제)

참석자들은
부부, 또는 부모·자녀가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평등 족 내 민주주의실현 방안으로써 부모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부모교육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서천석 행복한 아이연구소대표이자 정신과 의사 현대사회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발표에서, 공동체 해체로 육아경험전승은 어렵고 가정-직장 간 분리로 부모로서의 절대시간은 감소한 반면, 부모의 역할과 부담은 증가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부모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 또한, ‘양육태도 및 방법문제로 학대가 일어난 경우가 전체 35.6’라는 통계를 인용하며,
아동학대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전미경 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좋은 부모-자녀 관계는 자녀의 좋은 행동과 유능함, 자아 존중감으로 이어진다.”라며, 생활교육으로서 부모교육이 보편화돼야 한다.”라고 밝힌다.

주제 발표에 이어
부모교육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6세와 3세 두 아이를 키우는 한 주부는 지역건강가정지원센터 어깨동무 부모교실10주간 참여한 이후 자녀들에게 화내는 횟수가 줄어들고, 훈육 방법도 달라졌다고 스스로 소개한다.

또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방임과 학대를 당했던 사회복지사 어린 나이에 준비 없이 두 자녀를 낳은 부모 아래 힘들었던 성장경험을 고백하고, 참된 부모로서 성장시키는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전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부모교육 곧 민주시민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미래세대를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먼가족구성원들부터 권위적인 요소를 벗고 민주적수평적 관계가 형성돼야 한다. 특히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소유물 정도로 여기는 비뚤어진 의식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성장발달 시기와 가족특성에 맞춰 개발한
부모교육 매뉴얼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키고,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모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주제별 정보 부모역할지원(하단 배너)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부모교육 자료실(강의매뉴얼 12, 주제별 강의파워포인트(PPT) 62, 교육 도입동영상 13)


붙임. 2018년 제2차 가족정책 릴레이 포럼 개최 계획

1. 포럼 개요
주제 : (부모교육)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부모교육이 시작이다
일시: 326() 14:30~16:30
장소: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PPS
주최/주관: (주최) 여성가족부 / (주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참석 범위: 120명 내외
국회, 여성가족부,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민간단체, 민간기업 등


주요 내용
1: 부모교육 연구자 및 현장 활동가 주제발표

- (주제1) 현대사회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의미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
- (주제2) 다양한 현장에서의 부모교육 현황 (전미경 동국대 교수)

2: 부모교육 현장의 목소리 릴레이 토크
- 부모교육을 받았더라면 (청소년)
- 나를 변화시킨 부모교육 (부모교육 이용자)
- 이것이 아동학대였나요 (홍애은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
- 부모교육 현장에서의 변화 필요성 (서현석 부모교육 활동강사)


2.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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