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한층 가까워지는 비결은?
- 5월 청소년·가정의 달 계기, 관계회복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5월 청소년·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 청소년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자녀 관계회복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심리검사 및 상담 ▴비행 및 학교폭력 등 문제행동자녀를 둔 부모 대상 교육 ▴자녀 강점 발견 ▴자녀의스마트폰중독 예방 ▴부모의 자기성장 등 부모 또는 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며 갈등해소와 관계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 16개 시・도별 프로그램 세부현황 붙임 참고
2018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만9~24세) 가운데 우울감과 절망감을 느꼈다는 비율은 네 명 중 한 명꼴*이고, 평상 시 스트레스를 느꼈다는 중고등학생도 37.2에 이른다.
*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생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다.” 응답 청소년 비율 25.1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학업 및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선 가족 내 부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며, 부모교육이나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장은 “최근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아이 얼굴보다 뒷모습이 더 익숙해진 사회현상을 일컫는 ‘뒷모습 증후군’(Children’s Back Syndrome)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라며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를 위해서는 자녀의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5월 ‘부모-자녀 관계회복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다면,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채널1388’(전화, 문자, 사이버)로 문의해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철수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부모와 자녀 간 대화법 등 청소년기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화목한 가족관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청소년과 부모님들께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제공·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1. ’18년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현황
붙임2. 부모-자녀 의사소통 팁(tip)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발 부모교육 관련 프로그램에서 발췌
(학부모개입 지침서, 이음부모교육프로그램,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부모교육 프로그램 매뉴얼)
□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는 법
□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는 법 : 학업 문제
□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는 법 : 스마트폰 사용 규칙 정하기
원본링크: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6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