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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제2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 개최 (2016-06-30)
작성일 2016-07-04 조회 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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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4가지 공동캠페인 추진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저출산해소를 위해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강화

민관이 힘을 합쳐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한다!

- 6.30(목), 제2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 개최 -

 

① 휴가 떠날 때 휴가사유 달지 마세요!

② 근무시간 외에는 업무와 관련된 전화, 문자, 카톡하지 말아요!

③ 일·가정 양립을 응원하는 말(권장어) VS 구박하는 말(기피어)

④ 기업 CEO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실천합시다!

 

일·가정 양립문화의 全사회적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 등이 힘을 모아 4개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민관공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통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6월 30일(목)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고영선) 주재로 「제2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 를 개최하였다.

* (안건) ①부처별 일·가정 양립 관련 주요과제 추진계획, ②경제5단체별 일·가정양립 추진계획(한국기업 유연근무 도입실태 조사결과 포함), ③민관합동 “일·가정 양립 공동캠페인” 추진계획

 

민관협의회는 ‘저출산 극복 동참을 위한 경제계 실천 선언’ (‘15.12.15)을 통해 제시한 “일·가정 양립”이 현장에 착근하고 개별 기업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지역 단위에서 구성·운영 중이다.

 

< “일·가정양립 민관협의회” 개요>

○ (중앙) 고용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경제단체, 여성경제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가정양립 민관협의회” 구성·운영(‘16.3월~, 분기 1회)

▲ (구성) 고용부차관(주재), 기재부·복지부·여가부 등 관계부처 국장, 경제5단체 본부장(상무), 여성경제인단체장 및 민간전문가

▲ (기능) 일·가정양립 실천현황 모니터링, 우수 모범사례 공유·확산, 민관합동 캠페인 추진, 제도 개선 수요 파악, 협업과제 발굴·논의 등

○ (지역) 지방관서(47개) 기관장 주관으로 관내 지자체, 노사단체, 유관기관 (새일센터 등),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자율구성(‘16.6월~, 월 1회)

▲ (기능) 지방관서별로 ①일·가정 양립 과제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②현장 홍보 및 확산 총괄관리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4대 공동캠페인으로서 ①휴가사유 없애기, ②근무시간 외 전화, 문자, 카톡 사용자제, ③5가지 일·가정양립 저해어와 권장어 선정·공유, ④CEO 직접참여 기업문화 개선 등을 올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1) “휴가사유 없애기 캠페인”은 휴가신청시 사유를 적는 것은 사내눈치를 보게 하는 대표적인 사유중의 하나로, 이를 없애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일·가정양립을 실현하자는 상징적 취지의 캠페인이다.

 

(2) “근무시간 외 응답문자 캠페인”근무시간 외에 업무와 관련된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등이 왔을 때 이를 개인차원에서 거부하는 경우 무례하게 비춰지는 등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기관차원의 공동 응답 문자 등을 개발·활용하자는 것이다.

* (문자 예) “근무시간 이외의 업무 연락에 대해서는 내부규정상 부득이 응답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근무시간에 다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 “5가지 일·가정양립의 저해어와 권장어 선정 이벤트*”는 일·가정 양립을 권장하거나 저해하는 직장언어, 사자성어, 신조어 등을 이벤트 형식으로 공모·선정하여 일·가정 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환기시키는 캠페인이다.

* (예시) 응원하는 말(권장어): ①퇴근할 때 인사하지 맙시다!, ②휴가좀 써!, ③Everyday 가정의 날, ④(육아로 다소 늦었을 때)애보기 힘들지? 등

구박하는 말(저해어): ①(갑작스런 회식 제안과 함께) 저녁만 먹고 가!, ②(휴가 결재시) 휴가가서 뭐 할려고?, ③(퇴근하며 업무 주면서) 내일 아침에 보자! ④(과중한 업무를 부여하면서) 김대리, 승진해야지! 등

 

(4) “CEO 참여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은 일·가정 양립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 기업문화 개선의 핵심주체인 CEO가 직접 참여*하여 ①CEO 실천선언 영상홍보, ②중소기업 CEO 등의 릴레이 동참, ③사후확산 등의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는 것이다.

* 국내 100개 기업 대상 기업문화 진단 결과, 상습적 야근·비효율적 회의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열쇠로 ‘CEO의 인식과 의지’ 제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종합보고서(’16.3월, 대한상의·맥킨지)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 및 경제단체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전환형 시간선택제·남성육아휴직·육아기 대체인력채용 활성화,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 및 일·가정 양립의 획기적 인식개선을 위해 남성의 1~3개월 단기 육아휴직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동참을 유도하고, 정부는 남성육아휴직이 0명인 부진사업장에 대해서는 공공기관·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선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하였다.

* 독일·노르웨이 등 주요 선진국은 남성이 육아휴직을 2~3개월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육아휴직 이후에도 남성이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인식 전환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독일의 경우, ’06년 3에서 ’13년 32로 남성육아휴직비율이 증가)

* ’15년 한해 우리나라 남성육아휴직자(4,872명)의 평균휴직기간은 8개월(남녀 모두의 평균 육아휴직기간은 9.8개월)이고 정부는 ’14.10월부터 남성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제도(“아빠의 달”: 부모순번휴직시 두 번째 휴직부모의 육아휴직급여를 3개월간 상향지급) 시행 중

 

또한 ①중소·중견기업 대상 분기별 대체인력 수요조사를 통한 대체인력연계 활성화, ②국민행복카드* 정보와 고용보험 근로자정보를 연계하여 얻어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간 총 500개 사업장의 모성보호 등 근로감독 및 법위반 정도가 심한 30개소 내외 사업장 기획감독, ③올해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률** 60까지 제고 및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을 위한 사업주 대상 hot-line 설치(직장보육지원센터) 등도 함께 논의·확정하였다.

* 모든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본인 부담분)를 50만원까지 지원(건강보험 급여)

** 근로자 500인이상 및 여성근로자 300인이상 대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15년 52.9→ ’16년 60→ ’17년 70→ ’20년 80로 의무이행 추진계획

 

고영선 고용부차관은 “전일제 위주의 조직문화와 장시간 근로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합쳐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과 이번 민관공동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각종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일·가정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민관공동 캠페인 추진방안

Ⅰ. "휴가사유 없애기" 캠페인

1. 주요내용

○ (개요) 휴가신청 시, 사유를 적는 것은 사내눈치를 보게 하는 가장 대표적인 요소로, 이를 없애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일·가정양립을 실현하자는 취지의 상징적 활동으로 민관합동 공동캠페인 실시

○ (슬로건) 눈치 보지 말고, 휴가 갑시다! 휴가사유 적어야 하나요?

 

2. 추진현황

○ (사전조사) 경제5단체가 직장인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16.6월), “직장인 10명 중 3명(31.7)은 휴가사유를 실제와 다르게 적어낸 경험”이 있으며, “휴가사유를 기재하지 않는 것이 휴가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는 것(54.2)으로 나타나 부정적 응답(41.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 (부정적 응답) 휴가 사유기재는 휴가사용과 관계없다 22.2, 휴가사용 촉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19.1

 

3. 향후계획

○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민관합동으로 휴가 사용시에 ‘휴가사유’를 없애는 실천운동 및 합동 퍼포먼스 추진

- (실천운동) 공공부문은 인사혁신처, 기재부 등과, 민간부문은 경제5단체와 함께 실천운동으로 전개(‘16.7월 ~ 10월, 붙임 참조)

- (성과발표) 활동성과는 일家양득 컨퍼런스 등에서 발표·공유(~‘16.12월)

 

 

 

■ 일·가정양립 문화조성(휴가사용) 캠페인 시안

 

 

 

Ⅱ. "근무시간 외 응답문자" 캠페인

1. 주요내용

○ (개요) “근무시간 외 응답문자 캠페인”은 근무시간 외에 업무와 관련된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등이 왔을 때 이를 개인차원에서 거부하는 경우 무례하게 비춰지는 등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기관차원의 공동 응답 문자 등을 개발·활용*하자는 캠페인을 추진

* (문자 예) “근무시간 이외의 업무 연락에 대해서는 내부규정상 부득이 응답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근무시간에 다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프랑스의 경우, 근로자들이 근무시간 외에 직장 상사로부터 온 업무 관련 전화나 메시지, 이메일 등을 받지 않을 권리, 이른바 “연락받지 않을 권리”를 노동법 개정안에 포함(‘16.3월 의회제출, ’16.7월 입법 추진)

○ (국내사례) LG U는 ① 오후 10시 이후 업무 관련 카톡금지, ② 휴일 업무지시 금지 등 금지 조항을 마련하고, 이를 위반한 상급자에 대해서 보직해임한다는 지침을 전 부서에 시행

 

2. 추진현황

○ (시범실시) 고용부 내부 메시지로 활용하는 등 시범실시 중(6월)

○ (온라인홍보) 카드뉴스제작 온라인홍보 추진 중(6.15~)

 

3. 향후계획

○ (라디오 홍보) 출·퇴근시간 직장인이 많이 듣는 라디오를 통한 홍보

* 라디오 홍보에 따른 예산협의 중

○ (공동캠페인) 공공부문은 인사혁신처, 기재부 등과, 민간부문은 경제5단체와 함께 “응답문자 공동캠페인”을 추진(‘16.7월~10월)

 

 

Ⅲ. "5가지 일·가정 양립 저해어와 권장어 선정 이벤트"

1. 주요내용

○ 일·가정 양립을 저해하는 직장언어 및 사자성어, 권장하는 신조어 및 사자성어 등을 이벤트 형식으로 공모·선정하여 일·가정 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환기시키는 캠페인

* (예시) 응원하는 말(권장어): ①퇴근할 때 인사하지 맙시다!, ②휴가좀 써!, ③Everyday 가정의 날, ④(육아로 다소 늦었을 때)애보기 힘들지? 등

구박하는 말(저해어): ①(갑작스런 회식 제안과 함께) 저녁만 먹고 가!, ②(휴가 결재시) 휴가가서 뭐 할려고?, ③(퇴근하며 업무주면서) 내일 아침에 보자! ④(과중한 업무를 부여하면서) 김대리, 승진해야지! 등

 

2. 추진현황

○ 일家양득 홈페이지(worklife.kr) 및 페이스북을 연계한 공모이벤트 실시 중(6.21~7.15, 붙임 참조)

 

3. 향후계획

○ (선정이벤트) 공모된 권장어·저해어를 대상으로 선정이벤트를 추진(7월말~8월)

○ (홍보 등 활용) 선정된 문구 등은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고용부 등 정부부처 블로그 및 SNS, 경제5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파 및 각종 홍보시 활용(8월~)

 

 

 

■ 일·가정양립 권장어 VS 저해어 랭킹전 이벤트(일가양득 홈페이지)

 

 

 

Ⅳ. CEO 참여하는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

1. 추진방향

○ 일·가정 양립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 기업문화 개선의 핵심주체인 CEO가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기업·경제단체와 협력하여 집중 전개

※ 슬로건(안) “일·가정 양립, 이제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입니다.”

※ 국내 100개 기업 대상 기업문화 진단 결과, 상습적 야근·비효율적 회의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열쇠로 ‘CEO의 인식과 의지’ 제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종합보고서(’16.3월, 대한상의·맥킨지)

 

 

2. 추진현황 및 계획

 

 

○ (1단계(사전붐업)) CEO 일·가정 양립 실천선언 영상 홍보(6~7월, 온라인)

- 여성인재활용 TF 참여기업(대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중소기업) CEO 실천선언, 유명인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등 사전 붐업 홍보

※ (동영상 참여기업 CEO 등) 엘지전자, 케이티, 포스코, 한화생명, 매일유업, 배우 채시라 등 9인 (붙임 참조)

 

[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 실천메시지 ]

△ [정시퇴근]이 행복한 출근을 만듭니다 △ [회의]는 짧게, [소통]은 깊게!

△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한 변화, 직원에겐 [행복]을 회사에는 [성장]을!

△ 육아휴직은 배려가 아닌 [부모의 권리]입니다’ 등

 

○ (2단계(본캠페인)) 네이버 해피빈 활용 캠페인(7.6~8.5)

- (중소기업 확산) 중소기업 CEO 등 일·가정 양립 실천선언 릴레이 동참 및 대국민 확산 캠페인(댓글 이벤트) 등 추진

- (옥외광고) 도심 랜드마크를 활용한 옥외광고(대형현수막 게시)를 병행, 일·가정 양립에 대해 직장인과 경영진에 긍정적 메시지 전파 (6.27~7.10)

 

※ 광화문 KT / 강남 포스코 사옥에 대형 현수막 게첨 (메시지: 늘 곁에 있어 가족이지만, 늘 그리운 것도 가족입니다. 일·가정 양립 같이 있어야 가치있습니다.)

 

 

○ (3단계(사후확산)) 기업, 근로자 중심 캠페인 성과 홍보(8월)

- 동영상 광고(SMART MEDIA RAB), 온라인 카드뉴스?뉴스레터 등 배포

 

 

■ CEO 캠페인 영상안

 

□ 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 개선 CEO 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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