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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청년 주거문제에 더욱 세심한 정책 고려를!”
작성일 2018-05-10 조회 1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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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문제에 더욱 세심한 정책 고려를!”
- ‘성평등 드리머’ 주거 분과 첫 모임 가져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청년 참여 성평등 정책 추진단’(이하 ‘성평등 드리머’) 가운데 주거 분과 5월 9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교환한다. 

이날 모임은 홍혜은 주거 분과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 사회로 진행되며, 
주거 분과 성평등 드리머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도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성평등 드리머들은 각자 주거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나누고, 직·간적접으로 경험한 청년세대의 주거 현실과 정책수요를 전한다. 

홍혜은 씨는 불법개조 독서실, 고시원, 대학 기숙사, 지방학사, 청년임대주택, 원룸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살아본 경험으로 인해 도시 빈민 청년의 삶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게 된 경우다. 

그는 “비혼 1인 가구들이 제도권 안에서 주거권을 보장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라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의 연구원인 정수미 씨는 “현대 사회에서 특히 청년 여성이 겪는 주거문제, 비혼 가구가 배제된 주거정책 등 은 결국 성평등 관점의 부재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국회인턴쉽을 통해 주거 관련 법안을 연구한 경험이 있는 최희주 씨는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주 청년 여성의 주거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사범대 재학 중인 예비교사 윤정원 씨는 “여성안심택배, 안전귀가시스템 등이 서울에 국한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지방 독신 여성들의 안전에 대한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모임을 참관하고, 성평등 드리머 주거 분과가 주거 정책개선안에 청년들의 성평등적 관점을 담아내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여성가족부는 지난 1년간 청년, 남성 등과의 소통과 거버넌스 강화로 성별 격차 해소와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청년들로 구성된 ‘성평등 드리머’와 남성이 참여하는 성평등 확산 모델인 ‘성평등 보이스’ 권역별 출범이 대표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성평등 드리머들이 앞으로 청년들의 성평등 관점을 정책 개선안에 담아갈 내용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붙임. ‘성평등 드리머’주거 분과 모임 개최 계획(안)

 현장 행보 개요
○ 행사명 : 성평등 드리머 주거 분과 모임
○ 목 적 :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여성가족부와 ‘성평등 드리머’간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향후 정책 참여 활동에 대해 격려
○ 일시/장소 : ‘18. 5. 9 (수) 17:30 / 여성가족부 북카페(17층)
○ 참석자 : 여성가족부 차관, 여성정책국장, 성평등드리머 주거 분과 소속 청년 10명 등 


 세부내용(안)

 

 

원문링크: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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