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정책 수립 및 추진에 결혼이민자 참여 확대
- 제5차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및 제3기 위촉식 개최 -
- 다문화가족참여회의, 9개국 출신 10인에서 11개국 출신 16인으로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다문화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결혼이민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하고, 5월 25일(금)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 제5차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양한 출신국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정부 다문화가족정책에 대한 의견제시와 자문·점검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이날 새롭게 위촉되는 제3기 위원은 11개국* 출신 16개 시·도의 결혼이주여성 16명으로, 과거 9개국 출신 5개 권역 10명에서 확대됐다.
*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러시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네팔, 태국, 스리랑카
이날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정책 시행 10년이 지나면서, 출신국가별· 언어별·지역별로 정책수요가 다양해지는데 대응하여 보다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장기 정착 비율은 높아지나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가 여전히 겪는 사회·경제적 참여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결혼이민자에게 적합하고 선호하는 일자리 발굴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의 정착장기화 및 다양한 가족유형의 발생, 자녀의 학령기 진입 등 변화된 정책환경을 감안하여 결혼이민 여성의 인권보호, 안정적 가족생활을 위한 지원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역량 및 사회진출 지원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반영해 정책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개요
□ 추진 배경
ㅇ 다문화가족이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 도모
□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구성․운영
ㅇ 위원 구성 : 결혼이주자 출신국․지역 고려하여 16명 이내 위촉
- (위원장) 가족정책관
- (위 원) 결혼이민자 16명 위촉
- (위촉방법) 대표성 확보를 위해 17개 시․도(각 2~3명)에서 추천을 받아 지역별 위촉
- (활동기간) 위촉일로부터 1년 간 활동 (연임 가능)
ㅇ 운영 일시 : 반기별 1회 개최 * 필요시 수시 개최
□ 주요 역할
ㅇ 다문화가족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ㅇ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
ㅇ 다문화가족 정책 관련 토론회, 캠페인, 각종 프로그램 참여 등
원문링크: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6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