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가족부] 제16차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2016-07-14) | ||
---|---|---|---|
작성일 | 2016-07-15 | 조회 | 11974 |
첨부파일 | |||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디자인하기
- 제16차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14일(목)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제16차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로, 현재 전국 66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전국 단위 관계망 구축을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성친화도시를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인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에 대한 예방과 엄벌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여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사회환경 조성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전국 여성친화도시(66개) 담당자와 중앙·권역별 컨설턴트, 시민참여단, 각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의 안전 분야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여성친화도시의 안전 사업 추진 방향‘(양성평등추진전략단 최유진 단장)와 ’광주여성친화마을 사례를 통해 본 마을과 안전‘(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듣는다.
이어 시흥시의 ‘안전지도 제작과 시민참여단의 역할’, 강릉시의 ‘우리동네 골목안전프로젝트’ 등에 대한 사례발표를 듣고, 각 지역 담당자와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의 그간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안전사업과 연계하여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안전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핵심목표 가운데 하나로, 여성친화도시는 그동안 CCTV 설치, 조도 개선, 가로등 설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등 물리적 환경개선과 아울러 여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포럼이 지역사회가 어떻게 여성의 안전을 증대시킬 수 있는지, 여성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정부 부처와 여성친화도시, 시민 및 전문가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16차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계획
□ 개요
○ 행 사 명 : ‘제16차 여성친화도시 포럼’
○ 개최일시 : 2016년 7월 14일(목) 14:00 ~ 16:00
○ 장 소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서울 불광동)
○ 참석규모 : 여성친화 지정도시 담당자 및 중앙·권역별 컨설턴트, 시민참여단 등 100여 명
○ 행사주최 :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세부 내용
■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황(66개소)
■ 여성친화도시의 안전 사업 사례
▶ 우리동네 골목안전프로젝트 ‘마을안전지도 제작’(강릉시)
○ 사업내용: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솔향강릉 시민참여단’을 주축으로 구석구석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의 안전·위험 요소를 지도로 제작
○ 사업성과:
- 아동, 여성, 노약자, 교통약자를 서비스 대상으로 포함하여 안전지도 제작, 표지판(픽토그램) 제작
- 제작된 마을안전지도는 해당 주민센터에서 배부(게시판 부착 및 전입자 배부 등)
- 마을안전지도 제작으로 발굴된 지역을 아이LOVE 안심 키즈존으로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놀이활동가로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회의 장으로 추진할 계획
▶ 노란별길 사업(시흥시)
○ 사업내용: 시흥시청,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안전 모니터링 사업에 근거하여 지역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공모사업 추진
○ 사업성과:
-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주무부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군서초교학부모회, 본동생각, 정왕동 마을 주민대표, 공원관리과, 도로과, 청소행정과, 도시정책과, 정보통신과, 정왕보건지소, 정왕본동 등)
- 안전한 통학로 확보, 가로등개선과 LED 등 설치로 안전 귀갓길 환경 조성, 공원 리모델링, 아이마더센터 개소
- 노란별 나눔터 운영, 노란별 길 마을 음악회
▶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사업(익산시)
○ 사업내용: 익산에 공업단지가 만들어지고 이를 지원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이 추진됨으로써 생활환경 여건이 쇠퇴되고 있는 ‘남중동’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 기반을 구축하여 사업 간 연계를 통해 민관협력에 의해 운영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과정의 하나로 기획 추진
○ 사업성과:
- 여성 마을 지도자 양성(집 안 또는 여성 노인정에 머물러 있던 마을 여성들이 마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사업을 골목길 곳곳에서 기획·추진)
-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구성 및 운영
- 거리반상회
▶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인천 부평구)
○ 사업내용: 마을의 취약한 곳이 교통수단 끊기는 마을의 골목길임을 착안하여 버스정류장 등에서 마을 한가운데까지 범죄예방 보행환경으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문화적인 주거환경 및 골목길 조성
○ 사업성과:
- 담장벽화, 방치공간 개선, 마을특화요소 도입 등 주거 지역내 골목길 환경 개선
- 커뮤니티 공간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