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 진단’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 개최
- 7.19.(목) ‘청소년폭력예방’ 주제로 첫 개최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청소년들과 함께 그들의 시각에서 오늘날 청소년 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릴레이간담회(‘청소년, 할 말 잇It수다’)를 마련한다. 그 첫 번째 자리로 7월 19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청소년폭력예방’을 주제로 1차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청소년 16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체감하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발생원인, 교육현장에서의 대응 상황과 예방을 위한 제안 등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우리사회 정치경제․사회․문화 환경이 급변하면서 청소년문화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기성세대 시각으로 청소년문제에 접근하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 관련 각 분야에서 릴레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청소년들의 시각과 목소리를직접 경청하고, 청소년문화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과 양성평등(성별혐오 문제 포함) 등을 주제로 2~3차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특히 첫 주제인 ‘청소년폭력예방’ 관련해 “청소년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이미 익숙한 문제로 여겨지면서 묵인 속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모두가 저항해야 멈출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실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청소년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1. ‘청소년문화 진단’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 추진 개요
□ 제1차 간담회 추진개요
○ (일시/장소) 7.19(목), 15:00~16:30/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참석)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등 16명
○ (논의내용)
- 청소년 폭력 발생의 원인 및 과거에 비해 최근 변화 현상
- 청소년 폭력 경험 또는 목격 시의 대처 경험 등(직‧간접경험 포함)
- 학교폭력 교육 또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
-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 건의사항 등
○ (진행내용)
붙임2. 제1차 간담회 참석자 명단 * 변동가능
붙임3. 또래상담 사업 개요
□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지원함으로써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 또래상담의 필요성
○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은 친구․동료가 1순위임
※ 청소년 고민상담 대상(’17년 청소년백서) : 친구․동료(44.4) → 부모(24.1) → 스스로 해결(21.8) → 형제․자매(5.1) 순
○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학교적응 등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임
※ 대인관계, 의사소통, 교우관계, 학교적응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 또래상담 연혁
○ 1994년 - 2011년 : 또래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운영
○ 2012년 : 범정부 학교폭력근절 대책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교육부 공동 또래상담 사업 추진 및 초․중․고 확대 운영
○ 2017년 : 또래상담 지도교사 직무연수 제도화(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한국교총 업무협약)
□ 또래상담 운영 현황(’17년)
○ 또래상담자 활동 인원 : 247,386명(초 : 49,758명, 중 : 90,016명, 고 : 107,612명)
○ 또래상담 운영 학교 : 8,005개교(초 : 3,554개, 중 : 2,563개, 고 : 1,888개)
원문링크: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6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