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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의 꿈, 힙합에 담았어요!”
작성일 2018-11-09 조회 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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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의 꿈힙합에 담았어요!
루피와 함께한 성평등 음원 ‘해야 해’가사 다시쓰기 이벤트 결과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힙합가수 루피와 함께 만든 힙합 음원 해야  후렴구 다시 쓰기 이벤트(행사) 결과 11 2() 발표하고, 수상음원을 여성가족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ogef) 공개했다. 

여성가족부가 힙합 음원 ‘해야해’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자는 취지 지난 9 5()부터 10 5()까지 공모를 진행 (
gender-equality.kr) 결과,  76 국민이 참여했다. 

이벤트는 참여자가 우리사회의 성차별과 불평등을 꼬집고 성평등 사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해야  후렴구를 개사하고, 직접 만든 음원 또는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는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금상 1, 은상 2, 동상 4, 참가상 20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는 상금  상품이 수여된다. 

이번 이벤트의 심사위원이자 문화연대 집행위원인 이종임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강사 금상 수상작 ‘우리들의 모습’에 대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계속된 성차별의 문제가  전달됐다. 또한 힙합 음악에 적합한 라임(rhyme압운)  가사구성 능력이 우수했다.”라고 평가했다. 

 다른 심사위원이던 외부 문화평론가 정덕현 씨는 본심에 올라온 7 모두 성평등 힙합 개사 이벤트에 맞는 주제의식과 내용 담고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 어느 하나를 고르기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대체로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진솔하게 가사에 담아냈다 밝히고, 우리사회 혐오와 갈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는 바람 피력했다. 

금상(‘우리들의 모습’) 수상자 한용수 씨는 “어렸을 때부터,  누나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을 가사로 담았다. 공모기간이 추석이라 가족 간에 명절에 오가는 이야기들도 반영됐다.”라고 설명하고, 다음 세대는 이런 문제들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동상(‘쏟아진 화살’) 받은 김성국 씨는  82년생 김지영’ 읽는데 주인공이 아이를 데리고 공원을 나와서 커피를  마시는 장면에서 지나가던 사람이 힐난하는 내용을 보고 가사를 떠올렸다.”라고 밝혔다. 

동상(‘여고생’) 받은 고등학생 김시우 씨는 평소 성평등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고등학생이 아니라 고생 이기에겪어야 하는 이야기 가사에 솔직하게 담았다.”라면서, “‘여고생’이기 때문에 우리가 겪는, 당연해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수상자들도 차별과  가르기, 혐오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참여주제나 방법이 그동안 다른 공모에 비해 어려울  있었지만, 많은 국민들이 수준 높은 음악 실력과 성평등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으로 힙합 음원 해야  재해석해 줬다.”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성평등 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의 변화 가져올  있도록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있는 다양한 방안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수상작 가사 모음 ( 7, 참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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