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장관, ‘싱글대디’의 어려움을 듣는다.
- 11.10.(토)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아빠들과의 간담회 개최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월 10일(토) 11시 서울시 강동구 인근에서 ‘싱글대디’(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가족의 아빠)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간담회는 싱글대디가 정부 정책의 울타리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태어난 모든 아동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차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간담회에는 배우 김승현 씨를 비롯한 싱글대디 6명과 자녀 5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자(父子)가족이 모자(母子)가족에 비해 ‘자녀 돌볼 시간의 부족’, ‘양육‧교육관련 정보 부족’비율이 높아, 아버지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다.
*4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4: 매우 그렇다)에서 “대체로 그렇다매우 그렇다”로 응답한 비율
여성가족부는 올 들어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강화와 국민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한부모가족의 날’(5.10.)을 제정한 데 이어, 어떤 가족 형태라도 소중한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세상모든가족함께’*를 진행 중이다.
* 페이스북에서 “세상모든가족함께” 검색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 지원연령을 만14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원 금액도 월13만 원에서 월2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해 한부모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 지원 단가 인상(월 13만원 → 월 20만원) 및 지원연령 상향(만14세미만→만18세미만)
*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단가 인상(월 18만원 → 월 35만원)
여성가족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과 올해 실시 중인 ‘2018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부모가족이 차별받지 않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미혼모 등 모자가족에 비해 미혼부 등 부자가족의 수가 훨씬 적지만*, 성 역할 고정관념과 사회편견 등으로 인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라고 공감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들이 자녀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혼 및 사별에 의한(미혼 포함) 한부모가구는 1,533천 가구이며,「부미혼자녀」가구는 281천 가구로 전체의 18.3(2017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청)
붙임1. 간담회 개요
□ 목 적
○ 한부모(싱글대디)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사회적․제도적 차별사례를 직접 청취하여 다양한 가족 차별개선 방안 수립 시 반영
□ 개 요
○ 일시 및 장소 : 2018. 11. 10.(토), 11:00~13:00
○ 장소 : 까페베네 키즈까페 지하 1층(서울 강동구 암사동)
* 소재: 서울 강동구 암사동 447-7, 1층 카페베네(지하1층)
* 동반자녀(만5세 이하)를 고려하여 장소를 키즈까페로 선정
○ 참석자 : 12명 내외(싱글대디 6명, 동반자녀 5명)
□ 진행 내용
붙임2. 한부모가족 관련 통계추이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6664 |
